본문으로 바로가기 통합검색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Site Map

한류 전문정보 제공

싱가포르 9월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순위로 본 한국 콘텐츠

  • 조회수

    33

  • 게시일

    2026-09-30

  • 국가

    싱가포르

  • 통신원

    신보라

싱가포르 9월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순위로 본 한국 콘텐츠

- <스캔들> 1위, <대환장 기안장 시즌2>와 <피지컬: 100> 해외판까지 순위권 진입 -



2026년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싱가포르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톱 10에는 한국과 연결된 콘텐츠 4편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 제작 시리즈 <스캔들(The Scandal)>이 1위를 차지했고, 한국 예능 <대환장 기안장 시즌2(Kian’s Bizarre B&B: Season 2)>가 6위에 올랐다. 여기에 한국 예능 <피지컬: 100(Physical: 100)>에서 출발한 해외 현지판 <피지컬: 100 멕시코(Physical 100: Mexico)>와 <피지컬: 100 이탈리아(Physical 100: Italy)>가 각각 7위와 8위를 기록했다.


이번 순위에서 특히 눈에 띄는 점은 한국에서 제작한 콘텐츠뿐 아니라 한국 예능 포맷을 현지화한 해외판까지 동시에 톱 10에 포함됐다는 것이다. 한국 드라마와 예능을 그대로 해외에 선보이는 방식에 더해, 한국에서 만들어진 콘텐츠 형식이 다른 국가에서 새롭게 제작돼 다시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소비되는 흐름을 한 차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26년 9월 싱가포르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Top 10


< 2026년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싱가포르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톱 10 - 출처: 넷플릭스 투둠 웹사이트 >


1위에 오른 <스캔들>은 손예진, 지창욱, 나나가 출연하는 한국 시리즈다. 넷플릭스는 이 작품을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로맨스 시리즈로 소개하고 있으며, 정지우 감독과 김재중 작가가 참여했다. 작품은 9월 18일 공개된 뒤 해당 주간 싱가포르 TV 프로그램 순위 정상에 올랐다.



< ‘스캔들’ 포스터 - 출처: 넷플릭스 웹사이트 >


<스캔들>은 공개 시점이 9월 18일이었던 만큼 9월 21~27일 순위는 공개 직후의 반응을 보여주는 지표라는 점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특정 한 주의 1위가 장기간의 인기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공개 직후 싱가포르에서 빠르게 상위권에 진입했다는 점은 한국 드라마에 대한 현지 접근성과 관심을 보여주는 사례로 볼 수 있다.


6위에 오른 <대환장 기안장 시즌2> 역시 한국 제작 콘텐츠다. 넷플릭스 공식 소개에 따르면 시즌 2에는 기안84를 비롯해 김연경, 이준호, 카즈하 등이 출연하며, 9월 22일 공개됐다. 넷플릭스는 해당 프로그램을 한국 작품이자 한국 예능으로 분류하고 있다.



< ‘대환장 기안장 시즌 2’ 트레일러 캡처 - 출처: 넷플릭스 웹사이트 >


<대환장 기안장>은 첫 시즌에서도 싱가포르와 인연이 있었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시즌1은 공개 당시 비영어권 TV 시리즈 글로벌 순위 6위에 올랐고, 한국뿐 아니라 싱가포르, 홍콩,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여러 국가에서 톱 10에 진입했다. 시즌2가 공개 직후 다시 싱가포르 주간 순위에 포함된 것은 첫 시즌에서 형성된 해외 시청층이 후속 시즌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번 주간 순위에서 또 하나 주목할 부분은 <피지컬: 100>의 해외판이다. 7위 <피지컬: 100 멕시코>와 8위 <피지컬: 100 이탈리아>는 한국에서 제작된 작품은 아니지만, 한국에서 처음 선보인 <피지컬: 100>의 형식을 각 국가에 맞게 제작한 현지판이다.


넷플릭스는 <피지컬: 100 이탈리아>를 한국 <피지컬: 100>의 이탈리아 현지판이라고 소개하고 있으며, 100명의 참가자가 여러 신체 능력 대결을 거쳐 최후의 1인을 가리는 기본 형식을 유지한다. 이탈리아판은 현지 제작사 엔데몰 샤인 이탈리아(Endemol Shine Italy)가 제작해 9월 11일부터 공개됐다.


<피지컬: 100 멕시코> 역시 100명의 참가자가 신체 능력을 겨루는 경쟁 예능으로 제작됐으며, 넷플릭스는 제작 국가를 멕시코로 명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9월 16일 공개됐다. 


이 때문에 이번 싱가포르 차트에서는 ‘한국 콘텐츠가 몇 편 들어갔는가’만 세는 것보다 구분해서 보는 것이 중요하다. <스캔들>과 <대환장 기안장 시즌2>는 한국에서 직접 제작된 콘텐츠지만, <피지컬: 100 멕시코>와 <피지컬: 100 이탈리아>는 각각 멕시코와 이탈리아에서 제작됐다. 대신 이 두 작품은 한국에서 개발한 콘텐츠 포맷이 해외에서 현지 제작물로 확장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국 콘텐츠의 해외 진출이 완성된 작품을 수출하거나 자막과 더빙을 제공하는 방식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프로그램의 기본 형식 자체가 다른 국가에서 다시 제작되는 방식으로 넓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7위와 8위에 각각 멕시코판과 이탈리아판이 연이어 이름을 올렸다는 점도 흥미롭다. 싱가포르 시청자가 한국 원작을 직접 보는 것뿐 아니라, 한국에서 시작된 포맷을 다른 문화권에서 재해석한 콘텐츠도 함께 소비하고 있다는 의미다. 하나의 한국 예능 포맷이 멕시코와 이탈리아에서 각각 제작된 뒤 다시 싱가포르 시청자에게 전달되는 구조는 넷플릭스와 같은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환경에서 나타나는 문화콘텐츠 유통의 변화를 잘 보여준다.


전체 순위를 보면 아시아권 콘텐츠의 존재감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 작품뿐 아니라 중국과 일 본, 대만 등 다양한 국가의 콘텐츠가 함께 상위권에 포함돼 있다. 따라서 이번 순위를 한국 콘텐츠만의 독주로 해석하기보다는 싱가포르 넷플릭스에서 다양한 국가의 콘텐츠가 함께 소비되는 가운데 한국 제작물과 한국에서 출발한 포맷이 동시에 존재감을 보인 한 주로 보는 편이 적절하다.


또한 넷플릭스의 국가별 톱 10은 특정 기간 동안 해당 플랫폼 안에서 나타난 시청 흐름을 보여주는 자료다. 한 주의 순위만으로 싱가포르 전체 시청자의 콘텐츠 선호도나 한국 콘텐츠의 시장점유율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작품 공개 시점이나 신규 에피소드 공개 여부 등에 따라 주간 순위가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이번 차트는 한국 콘텐츠의 해외 확산 방식을 조금 다르게 살펴볼 수 있는 사례다. <스캔들>과 <대환장 기안장 시즌2>처럼 한국에서 만든 드라마와 예능이 직접 소비되는 동시에, <피지컬: 100>이라는 한국 예능 포맷을 바탕으로 제작된 멕시코판과 이탈리아판도 싱가포르 시청자의 선택을 받고 있다.


한국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이야기할 때 이제는 어떤 작품이 어느 국가에서 몇 위를 했는지만 볼 것이 아니라, 한국에서 시작한 콘텐츠의 형식과 제작 방식이 다른 문화권으로 얼마나 확장되고 있는지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9월 마지막 주 싱가포르 넷플릭스 톱 10은 완성된 한국 콘텐츠와 해외에서 현지화된 한국 포맷이 같은 차트 안에서 동시에 소비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다.




사진출처 및 참고자료

- 넷플릭스 투둠(Netflix Tudum) 웹사이트, 

https://www.netflix.com/tudum/top10/singapore/tv

- 넷플릭스(Netflix) 웹사이트,

https://about.netflix.com/en/news/the-scandal-premieres-september-18

https://www.netflix.com/sg/title/81902047

주요사업 한눈에 보기

코리아시즌

한국 문화 확산의 잠재력을 가진 국가 전역에서 해외 주요 문화기관, 행사와 연계하여 동시대성·예술성·대중성을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한국 문화예술을 소개합니다. 매년 공연, 전시, 인적교류 등 주체와 장르, 실현 방식의 다변화를 통해 대상국 국민의 한국 문화예술 이해도와 호감도를 높여 양국 문화교류 활성화를 도모합니다.

상호문화교류의 해

정상외교를 계기로 국가 간 합의에 따라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선포하고 문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협력관계를 구축합니다. 양국의 문화정책과 서로의 문화에 대한 관심, 문화예술기관 간 협력을 토대로 쌍방향 문화교류, 청년예술인 인적교류, 공동창제작을 기획하고 실현하고 있습니다. 상호문화교류의 해 사업은 국가 간 이해와 교류 기회 확대에 기여합니다.

해외 주요인사 초청사업

해외 주요인사 초청사업은 국내 문화예술 플랫폼과 해외 주요 인사 간의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형성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참가자별 전문성과 관심사를 반영한 맞춤형 방한 일정과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국내 문화예술 기관 및 전문가와의 교류를 통해 협업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모색합니다.

세계 경주포럼

2026 세계경주포럼은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 및 ‘문화산업 고위급 대화’의 논의를 확장하여, 문화산업 기반 공동번영의 방향을 모색하는 글로벌 문화협력 포럼입니다. 인간 중심 가치를 바탕으로 한 문화담론을 심화하고 실질적 협력 모델을 발굴·구체화하는 플랫폼입니다.

미래혁신 문화교류 지원

한국과 아세안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문화교류 기반 강화를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합니다. 2024년, 한-아세안이 대화관계 수립 35주년을 기념하여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음에 따라 한-아세안 간 교류의 지속확대는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이 사업은 ‘한-아세안 미래혁신’이라는 제목으로 동시대를 살아가는 한국과 아세안 국가 문화예술, 문화산업 관계자가 공통의 의제를 도출하여 포럼 및 연계행사를 개최하고,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함으로써 연대와 교류를 이어왔습니다.

국제문화교류 협의체

국제문화교류 유관기관 간 협의체를 구성해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향후 사업 방향성과 실질적인 협력 지점을 발굴하여 국제문화교류 활성화 기반을 조성합니다. 협의체에는 문화예술 유관기관, 주한외교단, 축제 위원회, 국 공립 문화예술단체와 지역문화재단 대한민국 전역에서 국제교류를 추진하는 국내외 기관, 단체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마이케이페스타

한국을 대표하는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에서 산업 최전선의 전문가들이 모여 지속가능한 한류 확산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합니다. K-POP콘서트, 글로벌 컨퍼런스, B2B·B2C박랍회 등 다태로운 프로그램들을 통해 문화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적 글로벌 축제를 지향합니다. 나아가 문화 영향력의 확대와 연관 산업 문야의 직·간접적인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합니다.

글로벌 K-존

글로벌 K-존은 해외 코리아센터를 중심으로 K-컬처 및 K-라이프스타일을 통합적으로 구현하는 복합 거점 공간 조성 사업입니다. 공간과 콘텐츠를 연계한 경험을 제공하여 한류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고, 문화·산업 간 연계를 기반으로 현지 맞춤형 확산 거점을 구축합니다.

KDAY(케이데이)

KDAY(케이데이)는 해외 현지에서 패션·뷰티·푸드 등의 K-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중심으로 전시·체험·아티스트 연계 프로그램을 결합한 참여형 행사입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소비자가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하고, 문화와 산업이 결합된 방식으로 K-브랜드의 확산을 도모합니다.

투어링 케이-아츠

42개 재외 한국문화원·문화홍보관과 협력하여 국내 우수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해외순회를 지원합니다. 문화예술 단체의 국제적 역량을 제고하고, 네트워크 확대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문화예술 분야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도모합니다.

케이-아츠 온더고

문화예술 현장의 수요에 부응하여, 민간단체 중심의 문화예술 국제 교류 촉진을 목표로 합니다. “우수 플랫폼 디렉토리”에 포함된 공연장, 전시장, 페스티벌 등으로부터 초청받은 공연, 전시의 항공료, 운송비를 지원합니다.

국제문화교류 컨설팅

여러 기관과 사업에 흩어져 있는 국제문화교류 정보를 한데 모아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상담 창구를 개설하고, 권역별로 전문가 현장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다양한 전문가들의 경험과 역량을 기반으로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계 국제교류 활성화를 지원합니다.

쌍방향 국제문화협업 지원

한국 문화예술의 글로벌 위상 강화에 따라 증가하는 해외의 국내 기반 협업 수요에 대응하고, 국내외 문화예술 교류 및 협업 활성화를 지원합니다. 국내 문화예술인의 국제 무대 진출을 위한 선순환 환경을 조성하며, 한국을 거점으로 한 인·아웃바운드 문화예술 행사 개최를 통해 교류의 장을 마련합니다. 이를 통해 협업 국가들과 지속 가능한 쌍방향 문화예술 교류를 확산합니다.

청년 K-컬처 글로벌 프런티어

K-컬처와 청년의 잠재력을 연결해 해외 현지 프로젝트 수행과 문화 분야 공공 해외기관 파견을 지원하고, 청년의 국제 역량과 자기효능감 강화를 통해 글로벌 K-컬처 확산에 기여합니다.

국제문화교류 전문인력 양성

문화예술 및 문화산업 분야 기획인력이 국제문화교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력단계별 해외파견 지원, 프로젝트 지원, 국제문화교류 아카데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해외파견 전문인력은 해외 유수의 축제, 문화예술기관에서 업무 지원, 연구 수행 또는 자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국제교류 경험과 네트워킹을 도모합니다. 파견 종료 후에는 후속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에서 프로젝트를 추진, 문화분야 국제교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아·태 청년 교류단

2005년부터 이어온 ‘문화동반자 사업’을 확대하여, 세계 각국의 문화 전문가들이 협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합니다. 역량강화, 워크숍, 포럼 등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을 매개로 국제문화교류의 기반을 강화하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공동 프로젝트 도출로 협력의 장을 마련합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한국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 및 확장할 것입니다.

어울림 한국문화페스티벌 대학지원

해외 문화원이 없는 지역에 소재한 외국 대학과 국내 대학이 협력하여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고 K-컬처의 지속적인 확산을 도모합니다.

한류 조사연구

한류, 국제문화교류 관련 기초·심층자료 발간에 주력합니다. 40여 개국 해외통신원을 통해 세계 속 문화교류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한편 <한류백서>, <한류NOW>, <해외한류실태조사>, <한류의 경제효과 연구> 등 연간·분기·격월간 간행물 발간으로 꾸준하고도 폭넓게 글로벌 문화 흐름을 진단합니다. 연구의 깊이에 사안의 시의성을 더한 발간자료는 한류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해석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국제문화교류를 지지하는 또 하나의 방법입니다.

Quick L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