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류팬들의 덕질과 성지순례를 위한 최신판 서울 가이드북 – 출처: 피알타임즈(PR TIMES) >
세계적으로 한국의 문화콘텐츠가 주목받으며, 케이팝과 드라마 등의 엔터테인먼트 문화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 내에서도 젊은 세대뿐 아니라 중장년층까지 한국 문화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소비하며, 콘텐츠 속에서 보이는 한국의 식문화와 언어 등에도 관심을 가지고 일상 속에서 소비하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일본 내 한류의 흐름에 힘입어, 『치큐노 아루키카타 아루코우(地球の歩き方 aruco)』 시리즈는 한류팬들을 겨냥해 다양한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문화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최신판 한국 가이드북을 기획하고 제작했다.
일본의 《피알타임즈(PR TIMES)》 측은 지난 6월 19일, 한국에 관심을 가지는 일본 사람들 사이에서 최신판 한국 여행 가이드북인 『아루코우 오시카츠 서울(aruco 推し活ソウル)』이 출판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해당 가이드북은 도쿄의 시나가와(品川)에 위치한 일본의 (주)가쿠엔홀딩스(学研ホールディングス)의 그룹 계열사인 치큐노 아루키카타(地球の歩き方) 측이 출판한 시리즈 중 하나다. 해당 가이드북 시리즈의 명칭인 아루코우(aruco)는 일본어로 "걸어가자"라는 의미인 만큼, "걸으면서 즐기는 관광을 위한 가이드북"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루코우> 시리즈는 일본 사람들에게 다양한 여행 기획을 제안하는 가이드북 시리즈로, 지금까지는 여성들을 타깃으로 특정 여행지에 중점을 둔 여행 시리즈를 소개해왔으나, 올해 6월 『아루코우 오시카츠 서울』을 출판하며 한국의 덕질 여행 기획 소개에 도전했다. 한국 관광을 주제로 여행 기획을 새롭게 시도하게 된 배경으로는 보다 다양한 연령대의 한류 팬들을 의식해 그들의 소비 동향에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피알타임즈》 측은 새로운 기획의 시도에 대해 "한국의 엔터테인먼트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을 대상으로,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덕질에 중점을 두었다"(韓国エンタメを愛するすべての人に向けて、ソウルで楽しむ「推し活」にフォーカス)고 보도했다.
해당 가이드북은 좋아하는 한국 연예인을 응원하는 오시카츠(推し活), 일명 덕질을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는 서울여행을 기획하고자 하는 바람으로 출판된 만큼, 성지순례 장소 소개에 주력하고 있다. 연예인 굿즈를 구매하는 단순한 관광에서 벗어나 현재 한국 서울에서 개최되는 콘서트와 음악방송의 관람 스케줄, 한국 드라마와 뮤직비디오, 브이로그의 촬영지 탐방 등 서울에서 한류의 현장을 보다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루트를 추천한다. 특히 식문화와 관광에만 집중한 다른 여행 가이드북과 달리, 엔터테인먼트라는 공통 요소로 한국의 식문화와 관광, 회화(언어 학습) 등까지 공략한 가이드북의 구성이 눈에 띈다.

< 한류팬의 입장에서 알고 싶은 다양한 성지순례 장소의 소개에 주력한 가이드북 – 출처: 피알타임즈(PR TIMES) >
먼저, 성지순례의 기획을 통해 서울의 관광지뿐만 아니라 고전 드라마부터 최신 드라마의 촬영지가 된 장소와 매력 등을 다양한 사진을 통해 소개한다. 출판사 측은 "최애 아티스트가 보던 시선으로 해당 장소를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 마치 한류 작품의 주인공이 된 것 같은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엄선한 사진과 정보를 전달하고자 했다"(推しと同じ景色を見たり、作品の世界観に浸ったりできるスポットを厳選紹介)고 밝혔다. 한류 팬이라면 알고 싶은 정보들에 주목해 촬영지의 정보와 매력 등을 다양한 사진, 자료와 함께 철저하게 소개한다는 만큼, 해당 성지순례 루트를 참고해 관광을 즐긴 일본 사람들은 한국을 행복하고 즐거웠던 성지순례 장소로 기억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으로, 차별화된 구성은 한류팬들을 위한 한국문화의 기초지식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케이팝 아이돌과 배우들의 콘서트 일정과 인기 드라마 촬영지의 성지순례, 덕질 굿즈 탐방 등 다양한 정보를 통해 서울에서 덕질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한국 콘서트와 음악방송 관람 방식과 한국 내 덕질을 위한 기초 지식들을 제공한다. 이러한 구성은 처음으로 한국에 관심을 가지게 된 팬부터 오랜 기간 한국을 좋아해온 장수팬들까지 모든 타깃층을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덕질 기초 지식을 알아가며 한국과 일본의 엔터테인먼트 관람 차이도 비교해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한국 뮤지컬의 매력과 연예인 사무소의 위치 정보, 인기 아티스트들의 생일 등과 같이 덕질 활동을 위한 다양한 정보도 확인해볼 수 있어 일본의 팬이라면 한번쯤 가이드북을 펼쳐보고 싶은 충동을 불러일으킨다.

< 한국의 덕질 문화의 기초지식과 폭넓은 한류정보를 알아볼 수 있는 가이드북 – 출처: 피알타임즈(PR TIMES) >

< 인기 아티스트와의 인터뷰 내용으로, 서울의 성지순례가 더욱 기대되는 구성 – 출처: 피알타임즈(PR TIMES) >
해당 가이드북 속에는 여자아이들(i-dle), 플레이브(PLAVE), 베리베리(VERIVERY), 이븐(EVNNE), 텐센치미터(10CM)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한국의 인기 아티스트의 특별한 인터뷰도 실려 있다. 인터뷰 내용에는 그들이 좋아하는 서울의 거리와 단골가게, 추억의 장소 등도 언급되어 있는 만큼, 일본의 한류 팬들에게 성지순례 여행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단순한 탐방뿐만 아니라, 한국의 식문화도 즐겨볼 수 있도록 최애 아티스트나 그의 가족들이 운영하는 식당 정보와 덕질 활동을 위한 카페 등의 정보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공항에서부터 이동하는 루트를 포함한 서울의 관광지도와 함께 덕질 활동에 유용한 한국어 회화 정보까지 제공하고 있어 한국에 처음 방문한 초심자라도 안심하고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총 192쪽에 수록된 다양한 한국의 엔터테인먼트, 음식, 언어 등의 문화는 한류팬들에게 한국을 다방면으로 알아갈 수 있는 가이드가 되어줄 것으로 보인다. 한국의 성지순례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일본 팬들을 겨냥한 아루코우 가이드북의 출시는 일본의 출판계 또한 일본 내 한류의 소비 동향에 주목하고 있다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 관광과 엔터테인먼트, 식문화까지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모든 것을 완벽하게 담아낸 서울 가이드북 – 출처: 피알타임즈(PR TIMES) >
사진출처 및 참고자료
≪피알타임즈(PR TIMES)≫(2026. 06. 19). 地球の歩き方 aruco」シリーズからまったく新しい韓国ガイドが登場! K-POPや韓国ドラマなどエンタメファン必携『aruco 推し活ソウル, https://www.jiji.com/jc/article?k=000009112.000002535&g=p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