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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전문정보 제공

홍콩에서 인기 순항 중인 한국 뮤지컬

  • 조회수

    18

  • 게시일

    2026-06-30

  • 국가

    중국(홍콩)

한국 드라마와 영화에 이어 한국 뮤지컬이 홍콩에서 새로운 케이 콘텐츠로 주목을 받고 있다. 다양한 한국 뮤지컬이 홍콩에 소개되고 있으며 홍콩 현지 관객들의 반응도 뜨겁다. 한국 뮤지컬은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홍콩에서 상연되었다. 주홍콩 한국문화원은 2023년 〈배니싱〉, 2024년 〈김종욱 찾기〉를 소개한 데 이어 작년 11월 홍콩 시티홀 씨어터에서 창작뮤지컬 〈렛미플라이〉의 오리지널 전막 공연을 총 4회 선보였으며,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는 등 현지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작년 〈렛미플라이〉를 직접 관람하고 온 현지인 관객 베니는 “대본이 탄탄하고, 음악도 좋고, 배우들의 연기력도 훌륭했다”며 “마치 한국 드라마를 라이브로 보는 듯하여 굉장히 새로운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녀는 “특히 박보검 팬으로서 〈렛미플라이〉는 박보검의 뮤지컬 데뷔작이어서 더욱 기억에 남는다”고 강조했다.


< ‘렛미플라이’ 티켓 매진 알림 – 출처: 주홍콩 한국문화원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kcchongkong) > 


< ‘케이스테이지 페스티벌(K-Stage Festival)’ 홍보 포스터 – 출처: ‘HK01’ 웹사이트 >


올해도 어김없이 한국 뮤지컬이 홍콩을 찾았다. 한국관광공사는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홍콩 이스트 카오룽 문화센터에서 뮤지컬과 넌버벌(Non-verbal) 퍼포먼스 등 한국 공연 콘텐츠를 주제로 한 〈케이스테이지 페스티벌(K-Stage Festival)〉을 개최했다. 행사 기간 동안 뮤지컬 〈인사이드 미〉, 쇼뮤지컬 〈드림하이〉, 넌버벌 퍼포먼스 〈점프〉, 지역 공연 〈태권도! 위대한 유산!〉 등 4개 작품이 무대에 오르며 현지 관객 3,600여 명을 모았다. 〈인사이드 미〉는 소셜미디어와 현대인을 다룬 뮤지컬이며, 〈드림하이〉는 2011년 동명의 한국 드라마 〈드림하이〉를 각색한 작품으로, 케이팝 아이돌을 꿈꾸는 여섯 고등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이다. 또한 〈점프〉는 무술 천재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이고, 〈태권도! 위대한 유산〉은 전통 무술과 현대 공연을 결합하여 한국의 국기인 태권도의 화려함을 보여 주는 작품이다.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도 ‘〈케이스테이지 페스티벌〉은 BTS와 〈오징어 게임〉에 국한되지 않는 한국 문화를 홍콩에 선보일 예정이다’라는 타이틀로 이번 행사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신문은 “한국 공연 예술의 향연인 〈케이스테이지 페스티벌〉이 2025년 대만에서의 성공적인 첫 개최에 이어 6월 25일 홍콩 이스트 카우룬 문화센터에서 개막한다”며 한국관광공사 홍콩사무소의 정 이사의 인터뷰도 담았다. 정 이사는 “홍콩 사람들이 한국 공연 예술을 새롭고 흥미롭게 느끼고, 동시에 이로써 한국을 다시금 방문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이 축제를 기획했다”며 “전 세계적으로 케이팝 열풍이 거세지면서 〈케이스테이지 페스티벌〉의 공연들은 홍콩 관객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 더 큰 의미를 갖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정 씨는 “이 축제는 단순한 오락 제공이 아닌, 한국 문화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며 그 역동성을 보여 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단순히 한두 시간 동안 쇼를 관람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 여행에서만 할 수 있는 문화 체험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이다. 이번 축제가 홍콩 시민들이 잊지 못할 여름 한국 여행을 계획하는 데 있어 훌륭하고 믿을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생각을 밝혔다.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2026년 홍콩에서 꼭 봐야 할 뮤지컬 9선, 〈캣츠〉부터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까지’라는 또 다른 기사를 실으며 한국 뮤지컬을 다시 한번 소개했다. 해당 언론은 “유명한 브로드웨이와 웨스트엔드 뮤지컬부터 중국 및 한국 공연, 광둥어 코미디까지, 올해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며 “〈케이스테이지 페스티벌〉의 중심 작품인 뮤지컬 〈인사이드 미〉는 소셜미디어 시대의 정체성과 진정성을 탐구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한국어로 공연되는 장편 뮤지컬(중국어 자막 제공)이지만, 보편적인 주제를 다루고 있어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 뮤지컬 ‘인사이드 미’ 홍콩 포스터 – 출처: 한국관광공사 홍콩사무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korea_plaza_ktohk) >


한편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중국 관객들이 서양 뮤지컬보다 한국 뮤지컬을 선호하는 이유는 무엇일까?’라는 흥미로운 기사를 올렸다.


신문은 “공식적인 통계는 없지만, 현재 중국에서 공연되는 모든 뮤지컬 중 한국 뮤지컬이 3분의 1에서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중국 최대 뮤지컬 시장 중 하나인 상하이에서 한국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와 〈미오 프라텔로〉의 중국판 각색 작품이 각각 2020년 8월과 2021년 4월 초연 이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몰입도가 매우 높은 이 공연들은 무기한 공연으로 꾸준한 팬층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다”고 전했다.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그 이유를 지난 4월 〈중국 인문사회과학 탐구저널〉에 발표된 연구 논문에서 찾았다. 논문에 따르면 “중국과 한국은 같은 동아시아 문화권에 속하며 문화적 전통, 사회적 가치, 미적 감수성에서 유사성을 공유한다. 이러한 공통점은 서양에서 수입된 예술 형식인 음악을 현지화하는 데 있어 유사한 문화적 토대를 제공했다”고 한다.


이는 즉 잘 만들어진 한국 뮤지컬이 중화권에서 한국 드라마, 영화를 뛰어넘는 새로운 한류 아이템으로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2026 K-뮤지컬국제마켓〉이 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막을 올렸다. 오는 7월 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뮤지컬 산업 관계자들이 모여 국내 창작 뮤지컬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교류한다. 국내외 유망작 41편이 무대에 오르는 이번 행사에서 뮤지컬 한류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기 기대해 본다.


 


사진출처 및 참고자료 

-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 (2026. 06. 19), K-Stage Festival to give Hong Kong a dose of South Korean culture beyond BTS, Squid Game,

https://www.scmp.com/lifestyle/entertainment/article/3357437/k-stage-festival-give-hong-kong-dose-south-korean-culture-beyond-bts-squid-game

-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 (2026. 06. 25), 9 musicals you must see in Hong Kong in 2026, from Cats to Jesus Christ Superstar,

https://www.scmp.com/lifestyle/entertainment/article/3358125/9-musicals-you-must-see-hong-kong-2026-cats-jesus-christ-superstar

-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 (2026. 06. 28), Why are Chinese audiences going for Korean musicals rather than Western shows?,

https://www.scmp.com/news/china/diplomacy/article/3358591/why-are-chinese-audiences-going-korean-musicals-rather-western-shows

- 한국관광공사 홍콩사무소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korea_plaza_ktohk),

https://www.instagram.com/p/DZKOrNAl6K7/

- 《HK01》 (2026. 06. 08.). K-Stage Festival|一連四日體驗韓流 張東雨@INFINITE參與演出, 

https://www.hk01.com/即時娛樂/60357684/k-stage-festival-一連四日體驗韓流-張東雨-infinite參與演出

- 주홍콩 한국문화원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kcchongkong),

https://www.instagram.com/p/DRRvvZckrrF/



주요사업 한눈에 보기

코리아시즌

한국 문화 확산의 잠재력을 가진 국가 전역에서 해외 주요 문화기관, 행사와 연계하여 동시대성·예술성·대중성을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한국 문화예술을 소개합니다. 매년 공연, 전시, 인적교류 등 주체와 장르, 실현 방식의 다변화를 통해 대상국 국민의 한국 문화예술 이해도와 호감도를 높여 양국 문화교류 활성화를 도모합니다.

상호문화교류의 해

정상외교를 계기로 국가 간 합의에 따라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선포하고 문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협력관계를 구축합니다. 양국의 문화정책과 서로의 문화에 대한 관심, 문화예술기관 간 협력을 토대로 쌍방향 문화교류, 청년예술인 인적교류, 공동창제작을 기획하고 실현하고 있습니다. 상호문화교류의 해 사업은 국가 간 이해와 교류 기회 확대에 기여합니다.

KDAY 케이데이 (K-브랜드 융복합)

KDAY(케이데이)는 해외 현지에서 패션·뷰티·푸드 등의 K-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중심으로 전시·체험·아티스트 연계 프로그램을 결합한 참여형 행사입니다. 이를 통해 >글로벌 소비자가 한국의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경험하고, 문화와 산업이 결합된 방식으로 K-브랜드의 확산을 도모합니다.

글로벌 K-존

글로벌 K-존은 해외 코리아센터를 중심으로 K-컬처 및 K-라이프스타일을 통합적으로 구현하는 복합 거점 공간 조성 사업입니다. 공간과 콘텐츠를 연계한 경험을 제공하여 한류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고, 문화·산업 간 연계를 기반으로 현지 맞춤형 확산 거점을 구축합니다.

국제교류 컨설팅

여러 기관과 사업에 흩어져 있는 국제문화교류 정보를 한데 모아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상담 창구를 개설하고, 권역별로 전문가 현장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다양한 전문가들의 경험과 역량을 기반으로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문화예술계 국제교류 활성화를 지원합니다.

투어링 케이-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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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민간국제교류 지원

문화예술 현장의 수요에 부응하여, 민간단체 중심의 문화예술 국제 교류 촉진을 목표로 합니다. “우수 플랫폼 디렉토리”에 포함된 공연장, 전시장, 페스티벌 등으로부터 초청받은 공연, 전시의 항공료, 운송비를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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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문화예술의 글로벌 위상 강화에 따라 증가하는 해외의 국내 기반 협업 수요에 대응하고, 국내외 문화예술 교류 및 협업 활성화를 지원합니다. 국내 문화예술인의 국제 무대 진출을 위한 선순환 환경을 조성하며, 한국을 거점으로 한 인·아웃바운드 문화예술 행사 개최를 통해 교류의 장을 마련합니다. 이를 통해 협업 국가들과 지속 가능한 쌍방향 문화예술 교류를 확산합니다.

국제문화교류 전문인력 양성

문화예술 및 문화산업 분야 기획인력이 국제문화교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력단계별 해외파견 지원, 프로젝트 지원, 국제문화교류 아카데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해외파견 전문인력은 해외 유수의 축제, 문화예술기관에서 업무 지원, 연구 수행 또는 자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국제교류 경험과 네트워킹을 도모합니다. 파견 종료 후에는 후속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에서 프로젝트를 추진, 문화분야 국제교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국제문화교류 협의체

국제문화교류 유관기관 간 협의체를 구성해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향후 사업 방향성과 실질적인 협력 지점을 발굴하여 국제문화교류 활성화 기반을 조성합니다. 협의체에는 문화예술 유관기관, 주한외교단, 축제 위원회, 국 공립 문화예술단체와 지역문화재단 대한민국 전역에서 국제교류를 추진하는 국내외 기관, 단체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한류교류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2005년부터 이어온 ‘문화동반자 사업’을 확대하여, 세계 각국의 문화 전문가들이 협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합니다. 역량강화, 워크숍, 포럼 등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을 매개로 국제문화교류의 기반을 강화하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공동 프로젝트 도출로 협력의 장을 마련합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한국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 및 확장할 것입니다.

미래혁신 문화교류 지원

한국과 아세안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문화교류 기반 강화를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합니다. 2024년, 한-아세안이 대화관계 수립 35주년을 기념하여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음에 따라 한-아세안 간 교류의 지속확대는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이 사업은 ‘한-아세안 미래혁신’이라는 제목으로 동시대를 살아가는 한국과 아세안 국가 문화예술, 문화산업 관계자가 공통의 의제를 도출하여 포럼 및 연계행사를 개최하고,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함으로써 연대와 교류를 이어왔습니다.

어울림 한국문화페스티벌 대학지원 사업

해외 문화원이 없는 지역에 소재한 외국 대학과 국내 대학이 협력하여 문화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국제교류를 활성화하고 K-컬처의 지속적인 확산을 도모합니다.

청년 K-컬처 글로벌 프런티어

K-컬처와 청년의 잠재력을 연결해 해외 현지 프로젝트 수행과 문화 분야 공공 해외기관 파견을 지원하고, 청년의 국제 역량과 자기효능감 강화를 통해 글로벌 K-컬처 확산에 기여합니다.

2026 세계경주포럼

2026 세계경주포럼은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 및 ‘문화산업 고위급 대화’의 논의를 확장하여, 문화산업 기반 공동번영의 방향을 모색하는 글로벌 문화협력 포럼입니다. 인간 중심 가치를 바탕으로 한 문화담론을 심화하고 실질적 협력 모델을 발굴·구체화하는 플랫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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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주요인사 초청사업은 국내 문화예술 플랫폼과 해외 주요 인사 간의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형성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참가자별 전문성과 관심사를 반영한 맞춤형 방한 일정과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국내 문화예술 기관 및 전문가와의 교류를 통해 협업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모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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