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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전문정보 제공

성신여대, ‘2026 중국국제대학생 패션위크’서 한중 패션교육 교류 확대

  • 조회수

    33

  • 게시일

    2026-05-25

  • 국가

    중국(북경)

2026년 5월, 베이징 798예술구에서는 중국 패션 교육계에서 규모가 큰 행사 중 하나인 <2026>가 열렸다. 중국 전역의 패션 전공 대학과 해외 협력 대학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인 만큼 매년 높은 관심을 받아왔지만, 올해는 특히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 친환경 소재 활용, 전통문화 재해석 등 최근 글로벌 패션산업의 흐름이 명확하게 드러났다.


5월 15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 이번 행사에는 중국 전역 59개 대학의 패션 전공 학생들과 청년 디자이너, 패션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했고, 한국·영국·이탈리아·러시아 등 해외 대학들도 함께했다. 약 3,000명의 청년 디자이너들이 패션쇼(런웨이)와 전시를 통해 작품을 선보였으며, 포럼과 산업 연계 프로그램, 채용 연계 행사 등도 함께 운영해 단순한 졸업작품 발표회를 넘어 국제 패션교육 교류 플랫폼으로서의 성격을 보여줬다.


    

  < (좌)에든버러예술대학 작품,(우)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대학교 작품 - 출처: '중국국제대학생패션위크(中国国际大学生时装周)' 웹사이트 >


올해는 베이징 798예술구뿐만 아니라 도심 문화 공간을 활용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패션을 대중적이고 도시적인 문화 콘텐츠로 넓히는 흐름이 나타났다. 현장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패션과 3차원(3D) 가상 의상,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작업을 다수 소개했으며, 기술과 문화가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패션 교육 흐름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좌)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대학교 작품, (중)커틴대학교 작품,(우)중국미술대학교 작품 - 출처: '중국국제대학생패션위크(中国国际大学生时装周)' 웹사이트 >


이번 패션위크에 참여한 주요 기관 중 하나는 성신여자대학교이다. 성신여대는 하북과학기술대학교(河北科技大学)와 함께 운영하는 한중 합작 패션디자인 전공 학생들과 참가해 총 77벌의 작품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융계풍화(融界风禾)>를 주제로 서로 다른 문화와 감성이 어우러진 모습을 패션으로 표현했다. <융계풍화>에는 서로 다른 세계가 만나 새로운 조화를 만들어낸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 성신여자대학교·하북과기대학교 작품 - 출처: 성신여자대학교 블로그 >


무대에서는 한국 패션 특유의 섬세하고 감각적인 분위기와 중국 전통 요소가 조화를 이루며 관람객의 관심을 모았다. 여기에 입체적인 소재 표현과 현대적인 실루엣이 더해져 젊은 세대의 감각이 나타났다.

현장에서는 세련된 감성과 실용적인 디자인을 갖췄다는 반응과 함께, 한중 문화가 패션을 통해 자연스럽게 연결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협력은 단순한 단기 교류 프로그램을 넘어 장기간 축적한 교육 협력 모델이다. 성신여자대학교와 하북과기대학교는 14년째 한중 합작 전공을 운영하며, 지금까지 약 1,30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 가운데 300여 명은 복수학위를 취득해 현재 한중 양국의 패션 산업 현장에서 활동하며, 학생 교류 차원을 넘어 실제 산업과 연결되는 인재 양성 모델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 핵심 키워드 중 하나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이다. 중국 대학들은 인공지능(AI) 생성 디자인, 디지털 휴먼 패션쇼, 3차원(3D) 가상 피팅 등 다양한 기술 기반 콘텐츠를 선보였다. 심천대학교(深圳大学)는 인공지능(AI) 디지털 휴먼을 활용한 패션쇼를 운영해 기술과 패션 콘텐츠를 결합한 무대를 구현했다.

 

< 심천대학교 디지털 패션쇼 - 출처: '중국국제대학생패션위크(中国国际大学生时装周)' 웹사이트 >


이러한 흐름 속에서 한국 패션 교육의 경쟁력은 단순한 기술력보다 감성과 스토리텔링 역량에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 콘텐츠 산업과 연결한 스타일링 감각과 브랜드 기획 능력, 실무 중심 교육 시스템 등이 중국 청년층에게 차별화된 매력으로 받아들여지기 때문이다. 베이징 현지에서도 한국 뷰티뿐만 아니라 한국 패션 교육 과정과 한국식 디자인 교육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확대되는 추세이다. 

성신여자대학교 역시 최근 패션 분야를 넘어 뷰티·성악 등으로 한중 합작 교육 영역을 확대한다. 현재 운영하는 공동 전공만 4개에 이르며 재학생 규모도 약 1,200명 수준으로 성장했다. 이는 한국형 문화예술 교육 모델이 중국 내에서 경쟁력 있는 교육 브랜드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이번 <2026>는 단순한 졸업 전시를 넘어섰다. 기술과 문화, 전통과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한중 청년 디자이너의 협업은 앞으로 동아시아 문화 교류가 어떤 방향으로 확장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이다. 한국 패션 교육 역시 이제는 단순한 해외 홍보를 넘어 세계적인(글로벌) 창작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단계로 나아간다.


사진 출처 및 참고자료

-중국국제대학생패션위크(中国国际大学生时装周) 홈페이지,https://www.cgfw.org/dxs/xczj/

-중광앙(中广央)(2026.5.21),2026中国国际大学生时装周在京闭幕, https://baijiahao.baidu.com/s?id=1865800436454192288&wfr=spider&for=pc
-
≪중국도시보(中国城市报)(2026.5.26),一件衣衫激活就业新空间,从大学生时装周看青年就业新赛道, https://m.thepaper.cn/baijiahao_33239350

-<성신여자대학교 공식 블로그>(2026.05.21.), [성신뉴스] 성신여대, ‘2026 중국국제대학생 패션위크’서 K-패션 교육 역량 입증

  https://blog.naver.com/sungshinwithu/22429211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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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및 문화산업 분야 기획인력이 국제문화교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력단계별 해외파견 지원, 프로젝트 지원, 국제문화교류 아카데미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해외파견 전문인력은 해외 유수의 축제, 문화예술기관에서 업무 지원, 연구 수행 또는 자체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국제교류 경험과 네트워킹을 도모합니다. 파견 종료 후에는 후속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에서 프로젝트를 추진, 문화분야 국제교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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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부터 이어온 ‘문화동반자 사업’을 확대하여, 세계 각국의 문화 전문가들이 협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합니다. 역량강화, 워크숍, 포럼 등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을 매개로 국제문화교류의 기반을 강화하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한 공동 프로젝트 도출로 협력의 장을 마련합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한국과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 및 확장할 것입니다.

미래혁신 문화교류 지원

한국과 아세안의 상생과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문화교류 기반 강화를 위한 협력 사업을 추진합니다. 2024년, 한-아세안이 대화관계 수립 35주년을 기념하여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음에 따라 한-아세안 간 교류의 지속확대는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이 사업은 ‘한-아세안 미래혁신’이라는 제목으로 동시대를 살아가는 한국과 아세안 국가 문화예술, 문화산업 관계자가 공통의 의제를 도출하여 포럼 및 연계행사를 개최하고,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함으로써 연대와 교류를 이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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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세계경주포럼은 2025년 ‘경주 APEC 정상회의’ 및 ‘문화산업 고위급 대화’의 논의를 확장하여, 문화산업 기반 공동번영의 방향을 모색하는 글로벌 문화협력 포럼입니다. 인간 중심 가치를 바탕으로 한 문화담론을 심화하고 실질적 협력 모델을 발굴·구체화하는 플랫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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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주요인사 초청사업은 국내 문화예술 플랫폼과 해외 주요 인사 간의 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형성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참가자별 전문성과 관심사를 반영한 맞춤형 방한 일정과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국내 문화예술 기관 및 전문가와의 교류를 통해 협업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모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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