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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전문정보 제공

BTS광화문 공연, 중국 미디어와 누리꾼의 반응

  • 조회수

    12

  • 게시일

    2026-03-25

  • 국가

    중국(충칭)

지난 3월 21일 대한민국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거대한 공연이 열렸다. 바로 방탄소년단(BTS)이 약 3년 9개월 만에 완천체로 광화문 광장에서 공연 무대에 선것이다. 방탄소년단이 군 복무를 마치고 7인 완전체로 선보인 컴백공연은 수많은 사람들이 지켜본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번 공연 단순한 가요계 이벤트를 넘어 한국의 전통 정서인 '아리랑'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며 국가적인 문화축제로 격상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한국 정부가 '국가 브랜드 행사'로 적극 지원한 이 공연은 국내외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았지만 중국 현지에서의 반응은 여느 곳과는 달리 좀 복잡했다. 

필자는 충칭통신원으로서 현지 미디어와 누리꾼들의 목소리를 정리해봤다. 


<주한국 대사관의 공연참가 중국 국민에게 안전사고와 관련한 주의 사항과 사전 이동 경로에 대한 이미지 자료.- 출처 :锐评奖常驻冠军a>


중국 미디어의 보도를 보면 이번 공연을 단순한 연예 뉴스로 다루지 않았다. 가장 먼저 주목한 것은 주한중국대사관의 안전공지였다. 

3월 20일 중국대사관은 광화문 일대에 수십만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장 및 주변을 방문하려는 중국 국민들에게 다음과 같은 6가지 유의사항을 알렸다. 

1. 현장 인파 규모가 매우 크고 불확실성이 높아 안전위험을 고려 신중한 판단, 2. 만약 방문시 안전검사, 질서 유지, 3. 돌발상황 발생시 침착, 현장직원의 지시따를것, 3. 현장 주변 교통 통제 정보 확인, 이동 및 귀가 동선 사전에 계획, 5. 촬영 시 주의, 무단 드론 사용금지, 6. 공식 경로 통해 공연 입장권 구매, 암표나 사기 피해 입지 않도록 유의 등을 통해 중국 국민의 안전과 함께 중국국민으로써의 외국에서의 품위유지를 신경썼다. 


공연직후에는 한국 내 세금 논란이 중국 미디어의 주목을 받았다. 당초 26만명으로 예상했던 집객 수가 실제 4만여명 수준에 그쳤다는 얘기, 1만5천여명의 경찰과 공무원이 동원된 점 등이 보도되면서 일부 매체는 '과도한 공권력 투입'이라는 한국내 비판을 그대로 전했다. 


<한국매체들에서 나온 내용을 바탕으로 방탄 소년단의 공연에 대한 부정적 내용에 초점을 맞춘 매체 또한 쉽게 접할 수 있다. - 출처 :小邵说剧>


중국 네티즌의 반응은 일반인과 팬 사이가 극명하게 나뉘었다. 

팬덤은 완전체 복귀 자체에 큰 감동을 표현했다. RM의 부상 투혼 등은 팬들 사이에서 프로정신의 사례로 회자되었다. 

하지만 세금문제와 공무원 동원 및 과장 기사 등에 초점을 맞추어 부정적 반응을 보이는 일반인의 기사도 심심치 않게 접하게 된다.

<방탄 소년단의 이번 완전체 컴백이 엄청난 경제효과를 가지고 올 것이라는 기사와 이번 공연티켓가격과 소비지출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 출처 : 市场资讯>


이번 BTS광화문 공연에 대한 중국 미디어와 네티즌의 반응을 종합해 보면 몇가지 특징이 도출된다. 

첫째, 중국 미디어는 '안전관리' 프레임을 우선시했다. 대사관의 공지를 적극 인용한 보도 방식은 문화행사라도 해외 국민 보호라는 원칙 아래 접근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둘째, 한국 내 행정력 논란에 대한 중국 미디어의 집중 보도는 BTS 개인에 대한 평가를 넘어 정부 역할과 공공자원 이용에 대해 매우 예민하게 다루고 있는 것 같다. 이에 대해서는 속단하기는 이르지만 아마도 세계적인 한국 문화전파력에 대한 견제로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셋째, 중국 네티즌의 반응은 팬덤의 문화적 향유 욕구와 일반 시민의 합리적 의문 사이에 팽팽한 긴장이 존재함을 보여준다. 특히 '세금 논란'은 한중 양국 네티즌 모두가 공감할 수있는 화두였고, 이에 대한 중국 네티즌의 관심은 예상보다 훨씬 높았다.


<K-컬쳐가 세계적으로 유행을 하면서 데몬헌터스처럼 한국제작이 아니더라도 한국적 요소를 가짐으로서 유행을 하는 부분을 다루고 있다.-출처:韩娱最前沿>


확실한 것은 이번 BTS의 광화문 공연이 단순한 K팝을 넘어서 한국의 문화적 정체성을 세계에 전파하는 강력한 매개체였음을 입증했다. 중국내에서는 여전히 '보이지 않는 벽'이 존재하지만 문화를 향유하고자 하는 대중(아미)들의 열망은 그 벽을 끊임없이 두드리고 있음도 느낄 수 있다. 

충칭은 한국과도 역사적으로 아주 중요한 도시이다. 한국의 많은 문화 공연들이 부정적인 요소들을 점차 더 줄여나가 더 긍정적인 영향력으로 언젠가 충칭에서도 멋진 한국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


사진출처 및 참고자료


- 《市场资讯》(2026.3.22),文化输出教科书!BTS回归引爆"防弹经济学",https://cj.sina.cn/article/norm_detail?url=http%3A%2F%2Ffinance.sina.com.cn%2Froll%2F2026-03-22%2Fdoc-inhrwckv4937231.shtml&from=redirect

韩娱最前沿》(2026.3.30),最新海外实态调查出炉!BTS、李敏镐「神级地位」难撼动,东南亚好感度飙破 8 成:K-Pop 仍是韩流门面,https://mq.mbd.baidu.com/r/1TV6dH80XvO?f=cp&rs=2956453324&ruk=VFzNAc6nU2-TWi0lNFSEZg&u=66c127fdee5eacc2&urlext=%7B%22cuid%22%3A%220uvM8guX2u_rav8B08HF8liYv8YCiviA0Pvfu_8fH8KQ0qqSB%22%7D&sid_for_share=217352_1

- 《锐评奖常驻冠军a》(2026.3.20)中国驻韩大使馆温馨提醒来韩观演的中国公民,https://m.bilibili.com/opus/1181753942231482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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