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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수교 60주년 기념, 유럽에 선보이는 ‘K-클래식’ - 11월 14일부터 내년 1월 17일까지 유럽 내 5개국서 순회공연 - - 소프라노 황수미·바리톤 김태한·발트앙상블 등 클래식 아티스트들 공연 - |
2023년 한-EU 수교계기 60주년 문화행사 11월 공연 포스터 오스트리아 공연 포스터(좌), 벨기에 공연 포스터(우) 문화체육관광부와 주벨기에유럽연합한국문화원,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하 진흥원)은 ‘2023 한-EU 수교계기 60주년 문화행사’사업으로 유럽 전역에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아티스트의 공연을 선보인다. 올해는 한국과 유럽연합의 수교 6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양국 간 우호를 도모하고 상호이해를 돈독히 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될 전망이다. 금번 공연은 11월 14일을 시작으로 내년 1월 17일까지 유럽 내 5개국에서 펼쳐진다. 유럽연합과의 수교를 축하하는 의미답게 한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공연자들이 유럽연합의 중심부인 벨기에를 포함해 유럽의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양국의 수교를 축하하는 공연을 이어간다. 11월 14일,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주오스트리아한국문화원은 발트첼로앙상블의 공연을 시작으로 한-EU 수교계기 60주년 문화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잇따른 11월 28일에는 유럽연합의 중심부인 벨기에 브뤼셀의 플래기 문화센터(Flagey)에서 공연이 개최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14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한 소프라노 황수미와 동 콩쿠르에서 올해 아시아 남성 성악가 최초로 우승한 바리톤 김태한, 독일의 메이저 오페라하우스 ‘본 극장’에서 전속 솔리스트로 활약한 세계적인 가곡 반주자인 피아니스트 헬무트 도이치가 공연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2023년 한-EU 수교계기 60주년 문화행사 공연 일정 내년 1월부터는 △벨기에 브뤼셀(1.10.), △오스트리아 비엔나(1.14.), △이탈리아 로마(1.15.), △스페인 마드리드(1.16.), △헝가리 부다페스트(1.17.)에서 공연이 이어진다. 1월 공연에는 발트앙상블과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 피아니스트 문지영이 협연하여 한국과 유럽연합 간 우정의 악장을 연주한다. 특히 발트앙상블은 유럽 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한국인 오케스트라 단원들로 구성되어, 국경을 넘어 한국과 유럽연합이 함께 흘러가는 가치를 연주해 더욱 돋보일 예정이다. 진흥원 김도연 교류기획부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신예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르는 뜻깊은 공연”이라고 말하고 “K-클래식의 새로운 면모를 유럽에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진흥원은 매년 한국과 수교를 맺은 국가를 대상으로 한국의 문화예술을 알리고 국가 간 상호 교류를 활성화하는 수교계기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진흥원은 앞으로도 대상국의 현지 수요와 문화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국가 간 수교를 기념하고 문화적 공감대의 확대에 앞장설 전망이다. 사업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진흥원 공식 홈페이지(https://kofice.or.kr/index.asp)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붙임 1. 2023년 한-EU 수교계기 60주년 문화행사 공연 일정. 2. 2023년 한-EU 수교계기 60주년 문화행사 11월 공연 포스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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