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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사업 및 소식, 문화산업동향 등 진흥원의 모든 활동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류 수출 위한 2023년 입찰 설명회 성료

한류 수출 영업 전략, 국제 사회 호감도 상승으로!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2023년 입찰 설명회 성료

<CAST>, <한류메타버스>, <모꼬지대한민국> 등 관심 고조  -

K-콘텐츠 수출 드라이브에 대한 국내외 기대 재확인 -




진흥원 교류사업부 입찰 설명회 현장


 지난 14일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이하 진흥원)이 진행한 ‘2023년 교류사업부 사업 입찰 설명회’에 많은 기업이 참석해 최근 K-콘텐츠 수출 드라이브 정책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사업 입찰 설명회는 교류사업부 내 세 팀의 핵심 사업인 ‘한류연계 협업콘텐츠 기획개발 지원 사업(CAST, 이하 캐스트 사업)’, ‘한류메타버스(K-원더랜드)’, ‘한류생활문화마당 모꼬지 대한민국’ 등을 시간대별로 소개했다.


 캐스트 사업, <포브스>가 ‘한류 비즈니스의 라이징 스타’로 극찬

 이 중 교류협력팀의 캐스트 사업은 진흥원 내 예산 규모가 가장 큰 사업이다. 케이팝(K-POP), 영화, 모델 등 다양한 장르의 한류 스타들이 중소기업 제품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해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마중물 상품을 개발한다. 

   

 캐스트 사업 브랜딩은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과 한류 스타의 사회적 책임과 한류 외연 확대라는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4월, 세계 3대 디자인상인 독일의 ‘iF 디자인어워드’에서 정책기관으로는 드물게 커뮤니케이션 본상 수상의 쾌거를 이룬 바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국제 사회에서 소프트파워 국가로 부상하면서 그에 맞는 사회적 책임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진흥원은 캐스트 사업을 필두로 전 세계에서 한류를 기반으로 한 문화적·사회적 책임 사업을 다각적으로 전개해, 지난 1월 미국 경제지 <포브스(Forbes)>에서‘한류 수출의 새로운 모델’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포브스>는 또 “캐스트는 한국 대중문화 스타와 로컬 기업의 급부상하는 시너지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보도하며 극찬했다. 이 사업은 국내에서도 언론사의 높은 주목을 받아 올해 사업도 더욱 기대되고 있다.

 

 한류 메타버스 K-원더랜드, 전 세계 Z세대 고객 접점은 이곳! 

 교류사업팀의 ‘한류 메타버스’사업 설명회에는 미리 준비한 좌석이 부족할 만큼 많은 기업 관계자가 몰려 눈길을 끌었다. 작년에 네이버 제페토(ZEPETO)를 통해 첫 문을 연 K-원더랜드는 K-팝스테이지, 드라마스튜디오 등을 오가며 사랑하는 한류 IP를 만날 수 있다. 특히 좋아하는 K-콘텐츠의 2차 창작자가 될 수 있어 이름 그대로 ‘전 세계 Z세대의 새로운 놀이터’로 급부상하고 있다. 


 K-원더랜드 정식 개설 후 약 2개월 만에 방문자 국가가 165개국을 넘어섰다. 월드 평균 좋아요를 96% 이상 유지하면서 전 세계 Z세대를 단순 한류 소비자에서 자기 주도적 한류 창작자로 변화시킨다는 점이 이 사업의 매력이다. 잠재 고객의 접점을 찾아 소비자 공헌도와 생애주기를 확대하는 것이 모든 산업 마케터의 핵심 과제인 만큼, K-원더랜드는 전 세계 165개국 이상 Z세대의 강력한 접점으로서 한류 수출의 기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모꼬지 대한민국, 한류 수출 콘택트효과로 차별화 

 한류지원팀의 ‘한류생활문화마당 모꼬지 대한민국’은 음식, 패선, 놀이 등 생활문화로 축제 한마당을 여는 이벤트 사업이다. 세계 각지에서 소외되는 곳 없이 더 많은 시민이 한국 생활문화를 직접 경험해볼수록 ‘심리적 콘택트 효과’가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통해 한류에 대한 호감이 커져 지속가능한 한류 수출 기반이 구축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코비드-19 상황에도 불구하고 5만3천여 명에 달하는 양국 국민이 현장을 방문해 축제를 즐겼다. 또한 사업 공식 누리집의 회원 수가 265.7% 이상 급상승하는 성과를 확보했다.


 올해 사업은 멕시코 수도인 멕시코시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한류 콘텐츠 소비자들이 가장 원하는 한국의 실제 생활문화 경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다른 한류 축제 사업과 뚜렷한 차별화를 이룬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덕분에 벌써부터 많은 기업과 기관의 협업 제의가 이어져 중남미의 특성에 맞는 더욱 풍성한 축제를 계획하고 있다.


 진흥원 교류협력팀 김민정 팀장은 입찰 설명회 참석자들에게 “최근 BTS의 리더 RM씨가 스페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K-팝 등 한류에 관한 부정적 질문에‘K는 우리의 선조들이 일궈낸 일종의 품질보증마크’라고 답변했다. 진흥원은 반한류 감정을 해소하고 세계 곳곳에서 한류의 호감도를 확대시키는 사업으로 정부의 한류 수출 영업 전략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흥원 주요 사업의 입찰 및 공모 관련 내용은 공식 누리집(www.kofic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자료에 대한 문의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교류협력팀 김민정 팀장 (☎ 02-3153-1761)에게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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