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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통신원]동방신기 중국서 인기 절정

  • [등록일] 2005-03-28
  • [조회]5015
 

한국출신의 인기 그룹 동방신기가 지난 21일 베이징 왕푸정호텔(王府井飯店) 양광구락부(陽光俱樂部)에서 앨범 프로모션 행사의 일환으로 중국에서는 최초의 공식 기자회견과 팬 미팅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150여명이 넘는 취재진과 1500여명의 중국 팬들이 모여 동방신기의 인기를 실감시켰는데 한달 전부터 중국에서 정식 발매되기 시작한 앨범인 ‘동방신기’는 현재 10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기자회견에서 동방신기는 이번 중국내 첫 번째 앨범에 대한 소개와 더불어 앞으로 중국 활동에 대한 각오를 밝히면서 두 번째 앨범도 현재 본격적인 준비단계에 있으며, 1집 앨범과 마찬가지로 3곡을 중국어 버전으로 녹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맴버들 모두 중국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면서 중국어 앨범 제작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았다.
 
기자회견뒤 1시간 동안 이어진 팬 미팅에서 동방신기는 ‘허그’의 중국어 버전과 아카펠러 버전의 ‘싱스 투’, 발라드 ‘믿어요’ 등을 열창하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편 중국 팬들과의 만남에서는 팬들에게 사인 CD와 티셔츠, 모자 등을 직접 선물하기도 했다.

동방신기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이번 앨범을 발매하게 된 중국 광동(廣東) 성문문화전파유한공사(星文文化傳播有限公司)의 류스치(劉思齊) 부사장도 행사장에 참석해 특별 제작한 대형 기념 레코디를 동방신기에게 선물했다.

한편, 동방신기는 지난20일 중국 베이징 국가 올림픽체육센터(奧體中心) 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펩시 음악 풍운방 시상식’에 참가해 오프닝 무대를 갖기도 했다.

                                                                                                  -중국통신원 : 채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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