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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40여개 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KOFICE 통신원들이 전하는 최신 소식입니다.

각 국에서 사랑받고 있는 한류소식부터 그 나라의 문화 소식까지 매일 매일 새롭고 알찬 정보를 제공합니다.

[종합][몽골통신원]최신 몽골 문화정보

  • [등록일] 2005-03-29
  • [조회]4970
  

-지난 주 몽골인들의 최대 관심사는 일본 스모(sumo)대회였다. 이는 현재 일본 스모계에서 유일한 요코주나(천하장사)가 몽골 사람인 아사쇼류이며, 그 외의 많은 몽골 선수들이 일본 스모를 장악하다시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한주는 몽골 사람이 스모 및 일본 문화에 푹 빠진 한 주였다.

 

-몽골에도 대중가요가 있다. 한국에 트로트가 있고 일본에 엔카와 같은 몽골에는 '저혈린 도'가 있다. 최근 2년 사이 ‘저헐린 도’를 부르는 가수들의 인기는 팝 밴드나 가요계 가수들의 인기를 능가하는 추세이다. 지난 주 18일은 '몽골군인의 날'이었다. 이 날은 원래 군인들의 날이지만 몽골에서는 통상적으로 ‘남자들한테 선물을 주는 날‘로 인식되어 있기 때문에 남성들을 위한 대중가요 가수들의 콘서트가 이 날 집중적으로 열렸다. 그러나 비슷한 시기에 너무 많은 가수들의 공연이나 활동은 언론의 비판을 받기도 한다. 

 

-몽골 오페라 극장과 오스트리아 오페라 감독이 공동으로 선보이는 모차르트의 유명 오페라 ‘Don Giovanni’가 27일 몽골 오페라 극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그러나 오스트리아 감독 Paul Flieder가 몽골 오페라 극장의 낡은 건물과 조명을 걱정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몽골통신원 : 어르길(Orgil Baasankh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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