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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의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다. 이에 맞춰 한류 열풍이 다시 일어나고 있다.
지난 15일 한국 연기자 ‘류수영’, ‘박선영’이 본인들이 출연한 드라마 <18/29> 홍보를 위해 대만을 방문했다. 이런 한국 스타들의 움직임은 새로운 한류 열풍을 예고하는 것이다.
또 다른 한류 스타 ‘이영애’는 21일 대만을 방문했다. 이영애는 <정관장(正官庄)>이 협찬하는 대만 가수 콘서트에 출연에 이어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이영애는 이 콘서트에 참여하는 유일한 한국 연예인이다. 비록 가수는 아니지만 한국 스타 대표로서 출연하는 것이다.
22일은 대만의 수도 타이페이의 번화가 충효동로(忠孝東路)에 ‘비(rain)'를 전속 모델로 섭외한 <DHC>가 신규 입점 한다. <DHC> 충효동로 지점의 오프닝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 ‘비’는 대만에서 1박2일 머무를 예정이다.
오는 26일에는 ‘정준호’와 ‘김흥수’가 드라마 <루루 공주> 홍보를 위해 대만을 방문한다.
일본에서 드라마 ‘론도’로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최지우’도 대만 방문 일정이 잡혀있다. 최지우는 2월28일 대만에 도착, 3월1일 기자회견을 가지며 Dior화장품 광고 촬영을 마친 후, 대만을 떠날 예정이다.
3월 1일에는 아시아의 천사 ‘보아’ 역시 <Levi’s> 광고를 위해 대만을 방문한다. 이렇듯 한국 유명 연예인들이 계속해서 대만을 방문하게 되어 대만기자들은 더욱 분주해지겠지만, 한류 스타들을 학수고대한 대만 팬들은 행복한 비명을 지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