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누게라 세리 앙카사(Anugerah Seri Angkasa) 2005" 콘테스트 기간 동안 RTM은 전체 60개 부문 중 34개 부문을 수상하는 위업을 달성함으로써 말레이시아 방송 분야를 이끌어 가는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입증하였다.  

* RTM 1 - 채널 인포리아(Inforia Channel)
* RTM 2 - 가족 채널(Your Family Channel)
* 라디오 RTM

RTM은 말레이시아 공식 정부 미디어 채널이다. RTM은 정부의 정책 관련 뉴스와 정보를 단독으로 전달하는 책임을 맡고 있으며, RTM의 두 TV 채널과 국영 라디오 채널, 또한 말레이시아 공용어(Bahasa Malaysia), 영어, 베이징 관화(표준 중국어, Mandarin), 타밀어(Tamil) 등 주요 4개 언어로 방송하는 모든 국립 라디오 방송국을 통해 국민들에게 주요 정책 결정 사항을 전달한다. RTM은 1946년 개국 이후 선구자 역할을 해오고 있으나, 국가의 방송 산업을 독점하고 있지는 않다. 말레이시아에는 민영 TV 및 라디오 방송국이 다수 있다.

말레이시아 정보부 장관(Information Minister)인 다툭 자이누딘 메이딘(Datuk Zainuddin Maidin)은  축사에서 RTM 개국 60주년을 맞이하여 경쟁 시대에 RTM의 역할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TM은 말레이시아 공용어와 영어를 동시에 사용할 것이다. 그 밖에도 RTM은 자사의 시청자를 목표로 할 것이며, 동일한 시청자를 대상으로 하는 타 방송국과는 경쟁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RTM은 정부 정책 관련 기사를 선호하는 엘리트층과 일반 시청자의 주의를 끌기 위하여 토론 중심의 프로그램 편성 및 제공을 증진할 것이다.”

다토 압둘 라만 하미드(Dato' Abdul Rahman Hamid) 방송 사장은 RTM 라디오 및 TV 방송국은 정부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동시에 국민의 기호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RTM은 가능한 많은 청취자와 시청자를 확보하기 위하여 아주 재미있는 최고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뉴스, 광고, 인터뷰 프로그램은 스케치, 코미디, 드라마, 오락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간접적으로 통합 편성한다. 민영 텔레비전과 라디오 방송국 설립은 이러한 개발 노력으로 더욱 우수하고, 진보적이며, 성공하는 말레이시아인을 탄생시키기 위한 국가적 염원을 달성하도록 촉진하는 희망과 경쟁심을 낳았다.  
RTM 프로그램에 대한 인기도와 관련하여, 하미드 사장은 A.C. 닐슨 미디어 연구(A.C. Nielsen Media Research)에 기초하여 인기 프로그램들을 확인하였다고 말했다. 이러한 프로그램의 시청자 수가 매우 많기 때문에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증대 될 것이다.

살람 판타이 티무르(Salam Pantai Timur), 줌인(Zoom In), 포럼 페르다나 에와 이슬람(Forum Perdana Ehwah Islam), 코미디, 시트콤, 팡궁(Panggung) RTM, 파노라마 와르타 페르다나(Panorama Warta Perdana), 뉴스와 “60분 베르사마 멘테리(60 Minit Bersama Menteri)" 같은 토론 프로그램, 패스트 포워드(Fast Forward), 데밧 페르다나(Debat Perdana), 셀라맛 파기 말레이시아(Selamat Pagi Malaysia) 등의 프로그램에서는 흥미로운 내용을 많이 다루고 있다.   
TV 부문 외에도, 라디오 역시 꾸준히 향상되고 있는 RTM의 핵심 사업이다. 작년 4월 1일 32개 국립/국영 라디오 방송국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브랜드를 새롭게 하는 리브랜딩(rebranding) 작업을 통해 새로운 이름, 모습, 연출 구성(presentation format)이 모습을 드러냈다. 하미드 사장은 RTM 라디오 방송국이 SMS을 사용하여 쌍방향(interactive) 개념을 개척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RTM의 다수의 라디오 방송국은 팬클럽을 통해 전국적으로 수십만 명의 청취자를 확보하였다. 

“우리는 계속해서 RTM TV 및 라디오 방송국이 더욱 대중의 인기를 얻고 그들에게 다가가도록 하기 위해 보다 많은 접근 방법을 강구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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