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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초,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중심부에 위치한 아트마자야 대학교에서 아주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이 학교는 매년 한 국가를 정하여 그 나라의 음식 및 문화에 관련된 공연과 전시회를 중심으로 축제를 개최하는데, 올해는 한국을 주제로 하는 ‘여름축제’가 개최되었다.
생명공학과에서 주관한 한국의 여름 축제는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오전 10시부터 B-Boy, Deja 등의 춤과 음악 공연, 토크쇼 등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JIKS) 중등 학생들의 사물놀이팀이 자카르타 한인 어린이 예술단과 함께 준비한 합창 공연은 아트마자야 대학생, 교수 및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충분했으며, 아낌없는 박수를 받았다.
이어진 오후 행사에서 아트마자야 대학 생명공학과 학생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은 마치 한 무리의 선녀들을 보는 듯 했다. 한편 반둥 한사모 회원들이 부채춤을, 아트마자야 대학생들의 아쩨 전통춤을 선보였으며, 한국의 음식을 주제로 한 문화교류 시간에는 모두의 얼굴에서 진지한 표정을 읽을 수 있었다.
이러한 축제를 계기로 인도네시아에서 한국문화에 대한 더욱 깊고 넓은 관심이 일어나고, 양국 간 활발한 문화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해 본다.


<좌) 한사모 회원들의 부채춤 공연 모습, 우) 아쩨 전통춤 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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