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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년 새해 진흥원 시무식 열려
정원장 신년사에서 “처변불경, 용맹정진” 당부
글·정리 코피스타임스 편집팀
지난 1월 2일(화요일) DMC 첨단산업센터 B동 7층 세미나 포럼실에서 올해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시무식이 열렸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먼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해외문화홍보원장상, 진흥원장상 등 각종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이어서 정길화 원장의 신년사 그리고 기념촬영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서민석(한류지원팀, 대리), 김은정(상호문화교류팀, 대리), 심영은(교류기반팀, 주임)
▲해외문화홍보원 원장상: 김준형(교류사업팀, 팀장)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원장상: 박지현(교류기반팀, 팀장), 박나라(경영지원팀, 주임), 장혜린(경영지원팀, 주임), 정채영(교류사업팀, 주임)
한편 정 원장은 신년사에서 “동번서쩍, 처변불경, 용맹정진, 인인성사” 등 4개의 사자성어로 2024년 갑진년을 맞는 소회와 각오를 표명했다. 먼저 정 원장은 ‘동번서쩍’을 ‘동에 번쩍, 서에 번쩍’이라고 풀이하고 전 세계를 무대로 국제문화교류와 한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진흥원의 활동상을 압축하는 말로 딱 들어맞는 표현이라고 소개했다. 이어서 2023년 한 해 동안 노고를 아끼지 않은 3부 9팀의 노력을 일일이 치하했다.
정원장은 또 최근 문체부에서 ‘유통·향유·국제교류 업무 통합’이 논의되는 국면에서 처변불경(處變不驚)을, 전문성과 자율성 제고를 기반으로 한 용맹정진(勇猛精進)을 각각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정 원장은 업무시 내외부의 관계망에서 겸손과 성실로 인인성사(因人成事)를 도모할 것과, 청렴과 인권존중 등 윤리인권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신년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