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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산업 현장의 가장 뜨거운 소식을 전문가들이 진단합니다.

우리나라 문화계의 가장 최신 소식부터 흐름 진단까지 재밌고 알찬 정보를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전합니다.

정길화 원장의 3년간의 발자취
정길화 원장의 3년간의 발자취
2024-05-02
〈정길화 원장 이임 인터뷰〉정길화 원장의 3년간의 발자취글·정리 서병기 선임기자 (헤럴드경제 대중문화부)[CULTURE AND INNOVATION] The unstoppable Korean Wave (Photo: Robert Hegedus)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정길화 원장은 코로나19가 유행하던 2021년 4월 14일 제2대 진흥원장으로 선임돼 취임식을 가진 후 만 3년만인 2024년 4월 26일에는 퇴임식이 열렸다. 이제 정 원장은 K콘텐츠 연구자, 한류 정책 연구자로서 활약을 시작했다. 정길화 원장이 MBC 시사교양 PD 시절부터 기자와 취재원으로 알고 지내던 사이였던 필자는 정 원장이 진흥원장직을 어떻게 수행할지를 관심있게 지켜봤다. 정 원장은 특유의 부지런함으로 'K-컬처 시대'에 맞는 국제문화교류 전담기관으로서 진흥원의 미션을 착착 ..
유라시아의 관문, 한류의 메카 헝가리
유라시아의 관문, 한류의 메카 헝가리
2024-04-02
유라시아의 관문, 한류의 메카 헝가리글 유권하 헝가리 명예영사‘한류생활문화한마당 모꼬지 대한민국’이 올해는 중부 유럽 헝가리의 수도인 부다페스트에서 열린다. 2022년 말레이시아와 우즈베키스탄, 그리고 지난해에는 멕시코에서 개최된 모꼬지 대한민국은 양방향 문화교류를 통해 국가 간 상호이해를 증진하는데 기여해 왔다. 모꼬지 대한민국은 한류 주요 소비국을 대상으로 한식, 미용, 놀이 등 한국의 생활문화에 대한 경험 기회를 제공하여 한류 팬의 관심범위를 대중문화에서 생활문화로 확대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2024년에는 북방외교 최초의 수교국가인 헝가리에서 한류 팬들을 만나는 것이다. 오는 10월 초 부다페스트 시내 ‘부다페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2024 모꼬지 대한민국을 앞두고 헝가리 명예영사로 있는 유권하 교수(전북대)가 옥고를 보내왔다. 유 명예영사는 2..
한-우루과이 수교 60주년과 국제문화교류
한-우루과이 수교 60주년과 국제문화교류
2024-04-02
한-우루과이 수교 60주년과 국제문화교류글 최연충 전 주우루과이 대사 우루과이는 우리나라로부터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이른바 대척점에 위치한 나라이다. 수도(首都) 몬테비데오의 관문인 카라스코 국제공항에 내려 시내로 들어가노라면 라플라타강변의 야트막한 언덕 위에서 공손하게 인사하는 모습의 조각상이 눈에 들어온다. 한국인 조각가 유영호의 작품인 ‘그리팅맨(Greeting Man)’이다. 유 작가는 지정학적으로 동서나 남북이 만나는 대치점 또는 대립과 갈등이 있는 지구촌 곳곳에 그리팅맨을 세워 소통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애쓰고 있다. 2012년에 세워진 이 그리팅맨 조각상은 한-우 양국간 우의의 상징이 되었고, 조각상을 둘러싸고 아담하게 조성된 ‘한국광장’은 몬테비데오의 주요 관광명소로 자리잡았다. 이듬해에는 산림청으로부터 직접 무궁화 묘목 50주를 공수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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