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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40여개 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KOFICE 통신원들이 전하는 최신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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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정책/이슈] 서울국제도서전에 주빈국으로 참석하는 콜롬비아

  • [등록일] 2022-05-31
  • [조회]379
 

오는 6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코엑스 A홀에서 진행되는 서울국제도서전은 대한출판문화협회의 주최로 열린다. 행사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아가고자 하는 작은 노력이라는 의미의 ‘반걸음을 주제로 진행되며콜롬비아가 주빈국으로 초청되었다이는 작년 8월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의 한국 방문에서 결정된 문화교류 이벤트 중 하나로올해는 양국 간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두 국가가 각자의 도서전에 주빈국으로 참여하게 되었다이에 따라 지난 4 19일에서 5 2일까지 진행된 콜롬비아 보고타국제도서전에서는 한국이 주빈국으로 참여했고이번 서울국제도서전에서는 콜롬비아가 주빈국으로 참여한다.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콜롬비아는 ‘콜롬비아창의적이고 다채로운 형제의 나라(Colombia : creativa, diversa y fraternal)’라는 주제로 콜롬비아의 예술문학음악춤 등을 통해 콜롬비아의 문화적 다양성과 다채로움을 선보일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그뿐만 아니라 콜롬비아 스페인어의 매력을 소개해 스페인어 어학연수 장소로서의 콜롬비아를 어필할 예정이다

 


<서울국제도서전에 주빈국으로 초청된 콜롬비아의 프로그램 관련 기자회견 - 출처콜롬비아 문화부 홈페이지>

 

지난 4월 말 보고타국제도서전 한국 주빈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앙헬라 마욜로 콜롬비아 문화부 장관은 “이번 서울국제도서전에서 콜롬비아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기 위해 번역할 작품과 행사에 참석할 작가를 선정하는 데 많은 공을 들였습니다높은 문학적 가치와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는 작가들은 물론이며지역세대성별 등 다양한 점을 고려하여 산티아고 감보아로물로 부스토스라우라 오르티스프레디 차칸가나 등을 선정콜롬비아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이번 도서전 참석이 콜롬비아의 음식커피꽃 등 문학외의 다른 즐길 거리를 한국인들에게 소개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라고 이야기했다이 자리에 함께한 추종연 주콜롬비아 대한민국 대사 역시 콜롬비아가 주빈국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도서전에 참석함을 축하하며 “보고타 국제도서전에서 한국 작가들과 한국 문화의 강한 영향력을 목도한 만큼 이번 서울국제도서전에 주빈국으로 참여하는 콜롬비아 역시 책 뿐만 아니라 꽃이나 커피 등 콜롬비아의 많은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라고 밝혔다후안 카를로스 카이자 주대한민국 콜롬비아 대사는 송중기 주연의 영화 <보고타>를 언급하며 양국 간 더 많은 문화관광 교류가 있기를, 양국 간 투자 등 여러 분야에서 양국 간 교류가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콜롬비아 주빈관 부스에서는 기존에 번역된 콜롬비아 작가의 작품 23점뿐 아니라 이번 도서전에 맞춰 콜롬비아 문화부의 지원을 받아 번역된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동유럽 기행원제: De viaje por Europa del Este>이나 한국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콜롬비아의 주요 작가 중 한 명인 페르난도 바예호의 <암살자들의 성모원제: La virgen de los sicarios>를 비롯해 11개의 새로운 작품이 소개될 예정이다콜롬비아를 대표하는 문학 사절단으로는 9명의 여성과 11명의 남성이 선정되었다이들은 이번 도서전에서 15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작가로 또는 사회자로 한국의 독자들을 만날 예정이다이번 도서전에 작가로 초청된 안드레스 펠리페 솔라노는 사전 영상 인터뷰를 통해 “콜롬비아의 새로운 작가들을 한국에 소개할 좋은 시기이다한국을 방문하는 작가들과 한국의 독자들이 직접 만날 기회를 통해 유대감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도서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는


<베르티고 그래피티 팀의 기념벽화 제작 현장 - 출처: Vertigo Graffiti 제공>

 

문학 이벤트 외에도 훌리오 빅토리아 라이브 밴드 공연, 세계 무형유산인 파스토 지역의 '흑과 카니발공연, 베르티고 그래피티 팀의 수교 60주년 기념 벽화 제막식, 콜롬비아 댄스 공연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베르티고 팀은콜롬비아의 정수, Colombia Esencial’라는 주제로, 커피, 팜나무, 콜리브리 콜롬비아를 대표하는 동식물을 작품 속에 녹여냄과 동시에 무궁화, 호랑이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이미지를 작품 속에 표현했다. “ 벽화가 한국 관객들의 콜롬비아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한국에 있는 콜롬비아인들에게는 고향을 떠올릴 있는 선물이 되었으면 합니다.”라고 작품에 대해 소개해 베르티고 팀은 오는 6 5 기념 벽화 제막식을 앞두고 한창 그래피티 작업을 진행중이다.

 

국내에서 콜롬비아에 대한 정보를 얻거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는 매우 한정적이다. 이번 서울국제도서전을 통해 콜롬비아 문화에 관심 있는 한국인들이 조금이나마 갈증을 해소할 있을 거라 예상한다. 앞으로 양국 많은 문화 교류 행사가 진행되기를 희망한다.

 

자료 출처

콜롬비아 문화부 https://www.mincultura.gov.co/prensa/noticias/Paginas/literatura-colombiana-sera-protagonista-en-la-feria-del-libro-de-seul.aspx?fbclid=IwAR1LtE_0oOUSCbBTV2DTS4uZhDi3-MIh7aHTDg04ZYusdGx_mxN1Ta0Lywg

 

이미지 출처

기자회견 비디오 https://www.facebook.com/MinisterioCultura/videos/528754748692784 

그래피티 Vertigo Graffiti

 

통신원이미지

  • 성명 : 최민정[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콜롬비아/메데인 통신원]
  • 약력 : 현) EBS 글로벌 리포터 (콜롬비아, 메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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