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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40여개 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KOFICE 통신원들이 전하는 최신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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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타이베이 당다이 아트페어

  • [등록일] 2022-05-21
  • [조회]331
 

2022 타이베이 당다이 아트페어(영문명Taipei Dangdai Art & Ideas)2022년 520일에서 22일까지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Taipei World Trade Center)에서 3일간 개최되었다. 타이베이 당다이 아트페어는 20191월 첫 선을 보인 신생 아트페어로, 아트페어 첫 개최 시 전 세계 최정상급 화랑이 집결해 주목 받은 바 있으며, 1회 타이베이 당다이는 아라리오갤러리, 갤러리현대, 학고재, 조현화랑, 국제갤러리, 원앤제이 등 국내 유명 화랑이 참여한 이력이 있다. 타이베이 당다이 아트페어의 후원사는 아트바젤의 공식 파트너인 스위스 글로벌 금융기업 UBS이다.

 

<2022타이베이 당다이 아트페어 로고 출처 : 타이베이당다이 아트페어 공식 홈페이지>

 

당다이 아트페어 개최 이전부터 대만 전역에 당다이 아트페어의 광고가 가득했다. 버스나 택시와 같은 대중교통에도 당다이 아트페어 광고가 걸렸다. 한국 아트페어가 이러한 방식의 대중 광고를 대대적으로 진행하는 것을 경험한 적 없기에 다소 신기한 느낌이었다. 이와 함께 당다이 아트페어는 행사 개최를 앞두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왔다. 당다이 아트페어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은 아시아 미술품 판매에 대한 전문 정보나 NFT 시장의 미래에 대한 견해 등을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이용자들과 소통해왔고, 이는 해당 페어에 대한 꾸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2022 타이베이 당다이 아트페어 현장 출처 : 통신원 촬영>

 

당다이 아트페어는 VIP를 대상으로 519일 오후 2~5시까지 프리뷰를 가졌으며, 2022520~22일까지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공개했다. 티켓 가격은 일반 티켓이 750nt(한화 3 2,115)이었으며, 학생과 65세 이상은 350nt(한화 1 4,987)으로 책정되었다. 더불어 세션의 경우 오전 11~오후 1시 30, 오후 1시 30~오후 4, 오후 4시~오후 630분의 총 3개로 구성되었다. 대만 코로나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는 가운데 참석자가 적은 시간대를 택하기 위해 오전에 당다이 아트페어를 방문했지만, 이 시간대에도 적지 않은 관람객을 만나볼 수 있었다.  

 

올해 당다이 아트페어에 참여한 갤러리들 또한 쟁쟁하다. 한국의 유명 작가인 박서보 화백의 전시를 진행했던 치니 갤러리(영문명 Chinigallery)를 비롯한 대만의 유명 갤러리들이 대거 참여한 것은 물론이거니와 홍콩의 한아트 TZ 갤러리(영문명 Hanart TZ Gallery), 교토의 카이카이 키키 갤러리(영문명Kaikai Kiki Gallery), 베를린의 에스더 쉬퍼 갤러리(영문명Esther Schipper)등 세계 각국의 갤러리들 또한 이번 당다이 아트페어에 참여했다.

 

대만 내 코로나19가 심각해지면서 입장 시 체온 체크가 진행되었고, 마스크를 벗지 말라는 강한 권고가 있었다. 하지만 행사장에서 대화 자체가 금지되는 분위기는 아다당다이 아트페어에서는 여느 아트페어처럼 콜렉터와 각 갤러리 큐레이터의 대화가 연이어 진행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특히 NFT와 관련해서 논쟁에 가까운 대화를 나누는 콜렉터들이 눈에 띄었다. ‘손에 쥘 수 없는 것을 위해서 돈을 쓰는 것은 어불성설이다라는 의견을 표출하며 열띤 대화를 하는 콜렉터들이 있는 가운데, 다른 한편에서는 NFT와 관련한 클래스가 이어졌다. NFT 전문 플랫폼 그룹인 SOYL(중문명 所有)은 아트페어가 진행되는 3일간 매일 포럼을 진행하며 예술, 테크와 관련한 정보를 제공했다. 3.0 암호화폐 지갑 워크샵(영문명 Web3.0 Crypto Wallet Workshop)은 매일 진행되었으며, 특히 21일 토요일에는 오후 130분부터 230분까지 론칭 스테이지를 가지기도 했다. 미술과 테크의 만남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이 오가고, 상반되는 정보들이 실시간으로 교류되는 현장에 있는 것 자체가 꽤 흥미로웠다.

 

<2022 타이베이 당다이 아트페어 현장 출처 : 통신원촬영>

 

당다이 아트페어는 오는 22일 막을 내린다. 홍콩의 주싱화(영문 ChuHing Wah) 작가와 같이 한국에는 잘 알려지지 않은 작가들의 작품을 다양하게 볼 수 있어 즐거운 경험이었다. 대만에서의 코로나19가 진정되어 내년 당다이 아트페어에서는 더 많은 해외 관람객이 방문하기를 바란다.

통신원이미지

  • 성명 : 박소영[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대만/타이베이 통신원]
  • 약력 : 전) EY(한영회계법인) Senior 현) 대만 국립정치대학교 박사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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