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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가수다! K-pop 아카데미 성황

  • [등록일] 2017-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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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한국 문화원(원장 김낙중) 개최한 K-Pop 보컬 & 댄스 아카데미(Dance & Vocal Academy)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 해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 지난 7 17() 오후 1, LA 한국 교육원에서의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7 28()까지 2주간 계속됐으며 마지막 날인 7 28() 오후 6시에는 참가자 전원이 LA 한국문화원 3 아리홀에서 에너지 넘치는 K-Pop 쇼케이스 무대를 꾸미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참가자 전원과 지도 강사, 문화원 스탭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기념 사진을 찍었다.>

 

작년 1회 행사때 K-Pop Academy에  수강 신청한 인원은 74명이었으며, 올해에는 훨씬 많은 120여명이 신청을 함으로써 미국사회의 K-Pop 열기를 다시 확인할 있었다. K-pop아카데미는 댄스와 보컬 코스로 나뉘어 진행됐다. 인원이 많았던 관계로 수업은 수강생들의 스케줄에 따라 댄스와 보컬 각각 오후반(오후 1-4) 저녁반(오후 6-9) 4 반으로 운영됐다.

수강생들은 첫주에는 주말인 토요일까지 연습장에 나와 땀을 흘리며 연습에 몰두했다. 둘째주에도 역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꼬박 연습을 했고 마지막 날인 7 28()에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문화원에서 쇼케이스 리허설을 했으며 6시부터는 관객들 앞에서 이제껏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이번 행사는 해외의 한류 팬에게 K-Pop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전문화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K-Pop 전문강사(보컬, 댄스)들이 직접 비행기를 타고  체계적인 보컬 댄스 교육을 실시하여 그동안 이런 교육에 갈증을 느껴온 K-pop 팬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것이다강사들로는 보컬에 곽은기, 배소민, 댄스에는 최종환과 원지혜 4명이었다. 이들은 현재 세종대학교에서 직접 강의를 하고 있는 K-Pop 전문 교수진들이자 자기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인정받는 이들이다. 

 

 

<보컬 지도를 맡은 곽은기, 배소민 강사(좌), 댄스 지도를 맡은 원지혜, 최종환 강사(우) - 사진 출처: 통신원 촬영>

 

보컬 오후반을 맡은 곽은기씨로부터 참가자들의 반응에 대해 물었다. “학생들이 K-pop뿐만 아니라 한국의 음식, 문화, 그리고 언어까지 마니아 수준으로 좋아하고 있다는 사실에 상당히 놀랐습니다. 수강생들 모두가 좋아하는 것을 열정적으로 배울 있어서 교육기간 내내 너무 행복했다고 말하더라고요최고령 학생이었던 니르자 카푸르(Nirja Kapoor)씨의 경우는 제가 가르치느라 목이 아플까봐 걱정된다면서 매일 코코넛워터를 챙겨주셨어요. 너무 감사했어요.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격려했더니 그날 제게 고맙다는 문자를 보내셨더라고요.

그 분뿐만 아니라 참가자 모두, 칭찬과 격려가 필요했던 같아요 올해 20세인 학생의 경우는 9 때부터 시작해서 무려 11 동안이나 한국 문화와 K-pop 좋아해왔더라고요 학생의 경우는 음악을 직업으로 삼고 있는 저보다 오히려 K-pop 현상황을  알고 있더군요저는 학생들에게 노래 기술보다 중요한 감동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팝이든 K-Pop이든 음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감동이라고 믿거든요.”

 

보컬 저녁반을 배소민씨는 현지인들에게 K-Pop 낯선 것이리라 생각하고 왔는데 생각 외로 K-Pop 그들에게 너무 익숙한 문화였어요. 학생들이 워낙 관심이 높아서 2주간의 수업으로도 많은 것을 얻어갔고 실력도 많이 늘었더라고요.”라고 말했다.

 

댄스를 가르친 원지혜 강사는 학생들이 너무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보람이 느껴졌어요. 2주간이 너무 빨리 같아 아쉽습니다. 길었더라면 좋았을 같아요. 개인마다 기량은 다르지만 전체적으로 상당히 춤을 추는 같아요. K-Pop 아이돌 1세대부터 현재까지의 역사를 꿰어차듯 알고 있는 것은 물론, 메들리로 춤을 추는 것을 보면서 정말 깊게 연구했구나라는 생각에 존경심마저 들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이 공연자들에게 환호를 보내고 있다.>


역시 댄스를 담당했던 최종환씨는 학생들이 너무 열심히 하고 한국 문화를 너무 좋아해줘서 감동적이었습니다실력들도 생각보다 뛰어났어요. 그리고 음악만 나오면 계속 몸을 움직일 정도로 열정적이었습니다.”라며 학생들을 칭찬했다.

 

쇼케이스 시작 직전 만난 참가자들은 올해 강사진들이 너무 좋았고 커리큘럼 또한 알찼다고 말한다. 또한 K-pop 열광하고 즐기는 현지 팬들에게 가사의 의미와 발음 공부, 보컬과 연습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무대에 직접 서는 경험까지 마련함으로써 단순한 K-pop 콘테스트 형식에서 벗어나, 총체적인 K-pop 교육과 인재발굴의 장으로 진화했다는 평가다.

 


<쇼케이스 1부 마지막 무대. 참자가 전원이 조용필의 이제 그랬으면 좋겠네를 열창하고 있다.>



<댄스 부문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무대>



<걸그룹을 방불케 하는 참가자들의 멋진 공연 - 사진 출처: 통신원 촬영>

 

참가자들은 완벽하진 않아도 충분히 매력적인 무대 매너와 공연 실력으로 아리홀 무대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3시간에 걸친 뜨거운 경쟁 끝에 보컬 부문에는 태양의 <, , > 부른 메씨엘라 밴구라(Messiela Bangura) 최고 보컬상을 수상했으며 댄스 부문,K-pop 스타 최고 댄스(Dance- K-pop Star Best Dance Award) J Park 맞춰 춤을 3(Stacy,Dylan(Amy), Kadie, Tonisha, Linda, Justine, Vania 7)에게 돌아갔다최고 보컬상 수상자와 댄스 부문 최고상 수상자는 자동으로 K-pop 월드 페스티벌 미국 결선(K-popWorld Festical US Final) 출전하게 된다.

 

LA 한국문화원은 K-Pop 아카데미 수료자들은 지난 729일에 열린 K-Pop 콘테스트에도 K-Pop 아카데미 수료자들을 출전시켰다현재 LA문화원에서는 현지인들에게 널리 K-Pop 홍보하고, 한류 콘텐츠 소비층을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K-Pop 관련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문화원 측은 한류 문화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과 함께 K-Pop우수인재들을 발굴해 이들이 다양한 무대에 있도록 기회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 사진 출처 :  LA 한국 문화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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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명 : 박지윤[미국(LA)/LA]
  • 약력 : 현재) TAN-TV '진짜메리카' 진행자. UCLA MARC(Mindful Awareness Research Center) TMF 과정 이수중 연세대학교 문헌정보학과 졸업, 라디오코리아 진행자, 미주 한국일보 및 중앙일보 객원기자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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