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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전세계 40여개 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KOFICE 통신원들이 전하는 최신 소식입니다.

각 국에서 사랑받고 있는 한류소식부터 그 나라의 문화 소식까지 매일 매일 새롭고 알찬 정보를 제공합니다.

문화산업 장르별 차트

  • [등록일] 2017-07-28
  • [조회]161
 

1. 음악

인위에타이는 중국 최대 뮤직비디오 사이트다. 음원 사이트는 아니지만, 신곡 발표에 대한 반향을 살필 수 있고, 뮤직비디오는 순위 변동이 심한 만큼 지속성을 유지하는 뮤직비디오를 통해 중국 내에서 한국 가요의 인기를 가늠해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음원사이트인 바이두 뮤직이나 QQ 뮤직의 차트를 이용하면 좋지만 상위권에 들어가는 한국 가요가 많지 않은 만큼 전반적인 동향을 살피는 데는 인위에타이 순위가 유용하다. 

 


 

발표된 이래 줄곳 전체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티아라의 '내 이름은'이 전체 순위 1위에 올랐다. 하지만 인위에타이 MV 순위보 정식으로 음원이 제공되고 있는 왕이윈 뮤직(网易云音乐)에서 순위는 저조한 편이다. 이번 주에 눈에 띄는 것은 엑소이다. 7월 18일에 발매된 정규 4집 앨범 의 타이틀 곡 'Ko Ko Bop'이 전체순위 6위, 중국어 버전 '叩叩趴'이 4위에 올랐다. 엑소의 활약은 MV 순위뿐만 아니라, 정식으로 음원이 제공되고 있는 시아미 뮤직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에 수록된 곡 다수가 7월 27일 시아미 뮤직 차트에 올라 있다. (http://www.xiami.com/chart?spm=a1z1s.6843761.1110925385.2.DPmj04) 'Ko Ko Bop'이 6위, '전야'가 10위, 'Forever'가 24위, '叩叩趴'이 32위, 전야의 중국어 버전 '破风'이 42위에 올랐다. 엑소는 중국에서 큰 사랑을 받는 그룹인 만큼 앞으로의 성적이 더욱 기대된다.

 

 2. 드라마

중국에서 공중파와 인터넷에서 방영되는 해외 드라마는 심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그러므로 정식으로 제공되는 드라마의 양의 매우 적어 차트를 통해 한국 드라마의 중국 내 동향을 살피기는 어렵다. 하지만 불법 유통을 통해 인기를 받는 한국 드라마가 많으며, 이러한 동향을 중국의 대표적인 SNS인 웨이보 토픽 조회수를 통해 살펴 보고자 한다. 웨이보는 유행하는 토픽의 순위를 제공하는데, 드라마의 경우는 순위가 나오지 않지만 조회 수를 통해 그 대략을 살펴볼 수 있다.  

 


 

윤아의 출연으로 방영 전 많은 관심을 받았던 <왕은 사랑한다>가 첫 방송을 했지만, 생각만큼 인기는 끌지는 못하고 있다. 핫토픽 조회수의 상승률이 방송 전보다 못할 뿐만 아니라, 드라마에 대한 평도 보통이다. 문화커뮤니티인 도우반에서 평점은 7.5/10이며, 일반적으로 드라마가 전개될수록 평점이 하락하는 점을 고려하면 높은 점수는 아니다. 게다가 올라온 평들을 보면 남녀 주인공의 외모나 아름다운 화면 등이 주를 이루며 스토리에 대한 내용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스토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어떤 반응이 나올지 모르겠지만, 큰 인기를 거두기는 어려울 것 같다.

 

 3. 예능

중국 최대 검색 포탈 사이트인 바이두는 검색어 순위를 제공한다. 바이두 풍운방은 바이두 검색어 순위를 제공하는 사이트로 카테고리 별 검색어 순위를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 예능 프로그램의 방영일에 따라 검색 순위 변동이 있지만, 상위 10위의 경우는 크게 변화하지 않기 때문에 중국 내 한국 예능 프로그램의 인기를 살피는 데 유용하다. 

 


 

예능 순위에는 큰 변화가 없다. 기존에 사랑받던 프로그램이 계속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위의 검색어 순위에는 없지만, <윤식당>을 표절한 <中餐厅>(중식당)이 많은 관심을 받으며 호남위성에서 7월 22일 첫 방송을 하였다. 자오웨이(赵薇), 황샤오밍(黄晓明), 저우동위(周冬雨) 등 중국을 대표하는 스타가 출연한 이 작품은 첫 방송에서 1.36%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같은 시간대 시청률 2위에 올랐다. 중국에서 한국 예능 프로그램을 표절하는 것은 이상한 일은 아니지만 이런 소식을 접할 때마다 씁쓸하다. 우선 이 방송은 <아상화니창(我想和你唱>이 끝나면서 방영되는 작품이다. <아상화니창> 역시 <판타스틱 듀오>를 거의 표절한 작품이다. 호남위성은 표절시비가 있는 작품을 연달아 내보내는 것이다. 그런데 호남위성이 어떤 방송국인가. 그들은 <대장금>을 중국에서 처음 방송한 방송국이며, 중국에서 한국 예능의 붐을 일으킨 <나는 가수다>의 포맷을 정식으로 수입했던 방송국이다. 가장 적극적으로 한류 콘텐츠를 수입했던 곳이며 한류 전파 적지 않은 공헌을 한 곳이다. 그런데 이제는 표절시비가 있는 작품을 연달아 내보내고 있다. 물론 최근 몇 년간 강화되고 있는 해외 콘텐츠의 수입에 대한 규제 강화와 사드 문제로 합법적 수입이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무분별한 표절이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다. 그뿐만 아니라, 중국 시청자의 의식도 높아지는 만큼 장기적으로 받을 때 중국 문화산업의 발전에 득이 되지 않는다. 

 


 

<웨이보에 올라온 <中餐厅>(중식당) 표절에 대한 반응. 웨이보에 '중시당표절(中餐厅抄袭)'이라는 핫토픽이 만들어졌고 표절을 비판하는 네티즌이 적지 않다.

출처:http://weibo.com/p/10080867c4a802a28dd49ab19d9324d20b9700?k=%E4%B8%AD%E9%A4%90%E5%8E%85%E6%8A%84%E8%A2%AD&from=526&_from_=huati_to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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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명 : 손성욱[중국(북경)/북경]
  • 약력 : 현재)북경 항삼 국제교육문화교류중심 외연부 팀장 북경대학교 역사학계 박사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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