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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 국악, 토론토 커뮤니티를 울리다 - 2017 Cultura Festival

  • [등록일] 2017-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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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 컬츄라 페스티벌(Cultura Festival) 첫무대를 한국의 전통음악과 현대 음악을 접목한, 퓨전 국악팀 고래야’(Coreyah) 열게 되었다컬츄라 페스티벌은 2010 여름 부터 토론토 노스욕(North York) 라스트만 광장(Mel Lastman Square)에서 금요일 여름 밤마다 열리는 무료 축제이다. 필리온 (John Filion) 노스욕 아츠 (North York Arts) 공동으로 주최하는 컬츄라 축제는 다민족이 함께 하는 지역의 특색을 반영하여, 여러 문화를 경험하는 음식과 음악, 영화와 공연으로 이루어 진다


< 토론토 노스욕 지역 광장에서 이루어지는 컬츄라 페스티발(Cultura Festival)은 지역 커뮤니티 문화의 다양성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사진출처 : Cultura Festival 홈페이지> 

 

컬츄라 페스티발의 담당자인 라일라 카림(Lila Karim)  만나보았다

컬츄라 축제에 대해서 말해달라.

컬츄라 페스티벌은 8년 전부터 아트를 통해 지역의 다문화를 알리고, 축하하며 기뻐하는 것을 그 목적으로 두고 시작하였다. 토론토에서 큰 커뮤니티인 노스욕은 여러가지로 중요한 지역이다. 서로가 서로의 이웃을 알고, 이웃의 문화를 경험하고, 함께 축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지역의 다문화를 함께 축하하고 싶어 시작한 작은 축제가 이제는 3500명이 참가하는 큰 축제로 발전했다.

 

지역 커뮤니티로서 축제가 성장한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홍보 효과로 인해 여름 한달 동안 금요일 마다 축제가 있다는 것을 지역주민이라면 다 알게 되었다. 또한 지역 커뮤니티의 경제적 성장도 빠트릴 수 없다. 노스욕에 사는 지역인들의 경제가 급속도로 성장했고, 따라서 지난 5년 동안 노스욕 지역에는 젊은 가정이 많이 유입되었고 어린 아이들이 축제에 많아 지게 되었다. 젋은 부부와 젋은 부모에게 이 축제는 굉장히 매력적인 것이다.

 

<컬츄라 페스티발(Cultura Festival) 이사로 있는 라일라 카림(Lila Karim)>

 

왜 특별히 축제의 내용이 다문화인가?

노스욕 지역의 50%이상이 캐나다에서 태어나지 않은 이들, 즉 새롭게 정착하는 이주민으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이들의 문화가 함께 어울려서 빚어내는 노스욕의 다문화를 서로가 알아야 하고 서로가 축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에 다문화라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각 문화가 가지고 있는 음악, 공연, 댄스 등은 각각 그들의 역사가 있으며, 그들의 오랜 역사를 캐나다 토론토 노스욕 지역에 가지고 와서 다른 이웃에게 경험시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또한 이 축제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고 매주 금요일 밤마다 집닾 지역 광장에서 이루어 지기 때문에 접근성이 좋다. 아이들을 데리고 나와 함께 자신의 문화와 이웃의 문화를 경험하는 것에서 최고의 축제이다. 가족이 경험할 수 있는 영역을 따로 구분하여 마련해 놓았다.도서관, 뮤지엄,토론토시와 같은 여러 지역 기관들이 함께 협력하고 서로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축제의 비전 자체가 함께연결되는 것이기 때문에 함께 목표를 세우고 나가고 있다.

 

특별히 시작하는 첫날 7월 7일 메인무대에 한국팀이 서게 되었다. 축제에서 한국 공연팀을 준비한 이유가 있는가?

8년 전 시작할 때부터 한국 커뮤니티는 우리 축제의 중요한 파트너였다. 이는 노스욕 지역의 많은 한국인들을 반영한 것이다. 이 지역의 커뮤니티의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한국인들의 문화와 사상을 예술을 통해 알리고, 다른 커뮤니티 즉 러시아와 이란 등 과도 좋은 교류를 맺게 하고 싶은 생각이 강했다. ‘고래야’팀은 특히나 한국의 전통과 현대 음악을 감각적으로 함께 선보인다는 것에 주목하였고, 이는 축제를 여는 오프닝 무대로 손색이 없다고 생각했다. ‘고래야’팀 외에도 '사물놀이 캐나다'의 공연이 곳곳에서 펼쳐진다. 많은 이들이 좋아할 것으로 예상한다.

 

개인적으로 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하이라이트는 어떤 공연 이나 행사보다도, 서로가 어울리고, 서로의 문화를 즐기는 자체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우리 축제의 목표와도 같다. 또한 많은 토론토, 노스욕, 그리고 다문화 속의 재능들을 선 보일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는 것 자체가 하이라이트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아티스트 들의 공연들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것, 이렇게 당신과 같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 것 이것이 바로 이 축제의 하이라이트이며,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퓨전 국악 밴드고래야 2017 토론토 컬츄라 페스티발 아니라 온타리오 런던지역과 오타와 공연 예정되어 있다. 이날 축제에는 많은 비가 내렸음에도 관객들은 자리를 뜨지 않고, ‘고래야공연을 관람하였다. 월드 퍼커셔니스트 안상욱, 국악 타악 연주자 김초롱, 대금 김동근, 거문고 정하리, 기타 리스트 박상흠, 보컬 리스트 함보영 으로 이루어진  6명의 연주자들은 국악과 판소리를 락음악과 집시 음악에 접목하여 무대를 선보였다. 특별히 'A whale of time', '전폭적으로 놀아보세', '물속으로' 같은 곡은 많은 이들이 함께 즐거워하며, 환호하였다



<2017 컬츄라 페스티발 첫날 메인 무대를 열고 있는 고래야Coreya 밴드와 환호하는 관객들>

지역의 여러기관, 즉 도서관, 박물관 등의 협력으로 어린이들이 즐거워 할 수 있는 코너가 따로 진행되었으며 광장 곳곳에서 각 나라의 음식문화, 공연문화 등을 경험할 수 있었다. 탱고와 같은 댄스를 함께 즐기던 관객들은 <사물놀이 캐나다>의 흥겨운 가락에 다 함께 하나가 되었다. 


< 2017 컬츄라 축제에서 즐기는 탱고와 사물놀이> 

* 사진출처 : 통신원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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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명 : 고한나[캐나다/토론토]
  • 약력 : 현) 온타리오 한국학교협회 학술분과 위원장,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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