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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에서 2000여명의 팬들과 함께 한 JY.

  • [등록일] 201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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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엄청난 인기로 과거 한류의 큰 축이었던 걸그룹 KARA.

지난 2014년 4월, 막내 멤버 지영이 KARA를 탈퇴하고 가수 JY(=지영)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일본활동을 시작했다. JY는 최근 2017 년 5월 10일, 1년만에 컴백 1st 앨범 ‘Many Faces ~ 다면성 ~’을 일본 전국에 발매했다.

 

성공적인 앨범 발매를 바탕으로 일본 3개도시 투어를 개최했는데 지난 5월 14일은 Zepp Namba에서 오사카 솔로 투어 공연이 개최됐다. JY는 오사카 공연을 준비하는 1주일간 매일 잠을 제대로 못 잤을 정도로 그녀의 무대를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전했고, 이 자리는 간사이 곳곳에서 모여든 2000여명의 일본 팬들과 함께했다.

 

<◀공연장 Zepp Namba로비에서의 JY. - 사진출처 : JY JAPAN OFFICIAL FANCLUB>

 

 

지난해 3월, JY라는 이름으로 일본에서 솔로로 데뷔 한 후 1년 2개월이 지나 개최된 일본 3개도시 단독 콘서트 투어. 새빨간 드레스를 입고 등장 해, 최근 발매 한 솔로 첫 앨범 'Many Faces'를 선보이며 공연의 시작을 알리자, 오랜시간 그녀를 기다려 온 일본 팬들의 함성과 환호가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첫번째 곡이 끝나자 JY는 '많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 '투어 기간동안 계속 안절부절하고 있어 매일 제대로 잘 수 없었습니다.' 라고 유창한 일본어 실력으로 오랜만에 만난 일본 팬들과 통역없이 소통했다.

 

이어 발라드 곡을 부르기 전에 JY는 '1명이 되고 나서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되돌아 보면, 무엇을 해왔는지 솔직히 기억이 안날 정도로 열심히 달려왔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자신 밖에 부를 수없는 노래, 지금 이 순간, 살아 있음에 감사하며 노래합니다.' 라고 말하며 지금까지 우여곡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그녀의 솔직한 감정을 실어 발라드 곡 '소중한 시간'을 열창했다.

 


<팬들로부터의 풍선 화환 - 사진출처 : 통신원 촬영>

 

공연이 후반에 돌입하자, 조용했던 공연의 분위기가 흰색 드레스에서 검은 색 의상으로 갈아 입음과 동시에 전환됐다. JY는 후지 TV 드라마 '사람은 외형이 100 퍼센트' 의 주제가 '여자 모도키' 의 댄스곡을 선보이며 마치 관객과 함께 뛰어 노는듯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곡이 끝나자 그녀는 '시간을 되감고 싶다. 아까 울고 있었던 자신이 싫다. 왜 울었을까' 라며 '일본에 온지 3년이 됩니다. JY로 데뷔 한지는 1년이 조금지나는데 이렇게 빨리 여러분 앞에서 공연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너무 기뻐서 눈물이 났습니다.'라며 솔직한 그녀의 심정을 토로했다.

 


<오사카 공연에서의 JY와 팬들의 단체사진. 사진출처 : JY JAPAN OFFICIAL FANCLUB>

 

객석에서는 이전 KARA의 멤버 니콜이 지켜 보는 가운데 '3년이 무의미한 3년이 아니었다. 가끔은 외로워서 한국에 돌아가 가족을 만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여러분이 마치 아빠처럼 부드러운 눈으로 나를 따뜻하게 해주었습니다.' 라고 말했다. 이어 기타를 치면서 이번 앨범 수록곡중 스스로 작사에 참여한 'Letter' 를 즉흥적으로 선보였다. JY는 노래를 부르는 중간에도 '여러분이 있어서 오늘도, 앞으로도 힘내겠습니다.' 라고 몇번이나 반복하여 말하며,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에 감격 한 팬들은 공연이 끝난 후에도 끊임없이 앵콜을 요청했으며 결국 급히 무대위로 다시 등장한 JY는 아카펠라로 앵콜곡을 선보이며 관객의 성원에 보답했다.

 

이로써, JY로써의 데뷔 1년만에 도쿄, 나고야, 오사카에서 진행 된 JY 1st LIVE TOUR 은 성황리에 막을 내렸고 본격적인 일본 활동의 신호탄을 성공적으로 일본 전국 팬들에게 알리는 콘서트 투어가 됐다. 그녀의 새로운 일본활동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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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명 : 박하영[일본(오사카)/오사카]
  • 약력 : 중앙 M&B 매거진 기자
    KBS 한류매거진 기자
    현재) 프리랜서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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