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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시 한국문화의 날 지정 추진 및 주앙 도리아 시장 서울시 방문

  • [등록일] 2017-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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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최대 도시 상파울루시에 새롭게 취임한 주앙 도리아 시장(JoaoDoria)이 한국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한국과의 교류를 늘려가고 있다. 지난 10월 압도적인 지지로 상파울루 시장에 당선된 도리아 시장은 당선 직후 홍영종 주상파울루 총영사와 면담하며 양국간의협력을 강화하고 상파울루 한인사회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회의에서 상파울루 한인 타운인 봉헤찌로지역을 봉헤찌로 리틀서울로 명명하는 것이 논의 되었다. 그리고 한국 문화의 날' 지정을 위하여 시의회와 긴밀히 협조하고 있으며 현지 한국교민, 한국기업 등이 참여하는 기념식을 개최 제안서를 내고 공식화 단계까지 진행되었다.

 

이 과정에서 도리아 시장은 상파울루시를 정보통신기술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 시티로 발전시키고 싶다는 본인의 계획을 소개하면서 서울시의 선진적인 대중 교통시스템을 예로 언급했다. 그리고 향후에 서울을 방문하여 양 도시간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기를 희망했고 그 결과 지난 12일 실제로 서울을 방문하기도 하였다.

 


<서울교통통제센터를 둘러보고 있는 모습을 SNS에 올린 도리아 시장>

 

지난 12일 서울을 방문한 도리아 시장은 '한국의 교육시스템, 기술,공중 보건시스템 등에 대해 이미 잘 알고 있었다'고 언론을 통하여 말했으며 이번기회를 통해 서울시의 성공적인 정책 사례를 직접 눈으로 보고 이를 상파울루 도시 개발에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서울시 교통정보센터(TOPIS)를 방문하여 실시간 이뤄지는 교통제어 시스템, 버스운행관리 시스템 등 스마트 교통시스템을 둘러봤다. 그리고 청계천을 찾아 도심내 흐르는 하천을 개발, 정비한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하여 직접 확인했다. 상파울루 시내에는 찌에테강이 흐르고 있으나 하수도 정화시스템이 정상적으로 갖춰지지 않아 오염이 심각하여 방치되고있는 실정이다. 그래서 도리아 시장은 청계천의 상태를 보며 ‘당장은 어렵겠지만 향후 상파울루에 흐르는 찌에테강이 청계천처럼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으로 개선하고 싶다.’ 라고 인터뷰를 통하여 밝혔다.

 

양 도시 간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한 지 40주년을 맞아 서울을 방문한 도리아 시장은 박원순 시장과 서울시 관계자들에게 크게 환대 받았으며 서울시 명예시민으로 위촉 되기도 하였다. 외국인명예시민증은 서울시를 찾은 주요인사나 시의 발전을 위하여 공로를 인정받은 외국인에게 준다. 주앙 도리아시장과 양 도시간 발전을 위한 자리를 가진 박원순 서울 시장 또한 2012년에 상파울루시를 직접 방문하여 환경, 교통과 관련된 사항들을 협의하기도 하였다.

 

도리아 시장은 지난 해 10월 시장 선거에서 사업가 출신이란 본인의 이력을 강조하며 효율적이고 투명한 도시 운영을 강조하며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정치인의 부정부패에 실망감이 큰 시민들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당선되었다. 그는 SNS을 통하여 매일 본인의 시정 활동에 대한 사항들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있으며 본인이 기존의 정치인들과 다른 목표 지향적인 기업가 정신을 발휘하여 기업을 경영하듯이 상파울루를 발전시키겠다고 하여 시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에 이뤄진 한국문화의날 지정과 한국방문을 계기로 상파울루시와 한국이 계속해서 협력하여 교류가 더욱 많아지고 도리아시장의 목표대로 상파울루시가 발전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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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명 : 김정헌[브라질/상파울루]
  • 약력 :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대학 브라질학과 졸업
    (주)효성 Brazil-Project Team 근무
    현재) 상파울루 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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